메뉴 건너뛰기



“가족은 건드리지 말아달라.”

가수 이승기가 장인이자 배우 견미리 남편의 주가 조작 논란과 관련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승기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빅플래닛)는 16일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빅플래닛은 “이승기의 장인 A 씨의 2016년 주가 조작 혐의와 관련 대법원이 최근 파기 환송 결정을 내렸다”라며 “빅플래닛은 소속 아티스트인 이승기가 배우로서, 가수로서 자신의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뜻을 우선 밝힌다. 이승기를 위해 가족만은 건드리지 말아 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했다.

소속사는 또 “이번 사안은 이승기가 결혼하기 전의 일들이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가짜뉴스 및 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빅플래닛은 “당사는 향후 이승기와 이승기 가족에 대한 가짜 뉴스와 악의적 비하성 댓글에 대해서는 소속사 차원에서 더욱더 강력히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이날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사 전 이사이자 견미리의 남편 이 씨 등에 대해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일부 공시 내용이 투자자에게 손해를 줄 수 있는 '부정행위'에 해당한다고 봤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해 4월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연기자인 이다인과 결혼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785 다연장로켓 누가 셀까…韓 ‘천무’ 화력·가성비 vs 美 ‘하이마스’ 기동·파괴력[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new 랭크뉴스 2024.06.26
43784 하루 만에 또 오물풍선‥군 "확성기 방송 검토" new 랭크뉴스 2024.06.26
43783 "냉전 때 美도 핵으로 평화” 韓 핵무장론 불 붙는다 new 랭크뉴스 2024.06.26
43782 연 15% 분배금 줘 ‘프리미엄’ ETF라고?… 목표일뿐 확정 수익 아닙니다 new 랭크뉴스 2024.06.26
43781 북, 이틀 연속 ‘오물풍선’ 도발…인천공항 2시간 차질 new 랭크뉴스 2024.06.26
43780 NH벤처투자 김현진 대표, 첫 역점 사업부터 ‘삐그덕’… 이스라엘펀드 결성 난항 new 랭크뉴스 2024.06.26
43779 [속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오물 풍선 이어 잇단 도발 new 랭크뉴스 2024.06.26
43778 월급 400만원 퇴직연금 가입자 수익률 2%vs7%…30년후 결과 보니 new 랭크뉴스 2024.06.26
43777 북,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오물풍선에 이어 도발 new 랭크뉴스 2024.06.26
43776 [단독]주진우∙송석준도 한동훈 지지…의원 17명 캠프에 보좌인력 new 랭크뉴스 2024.06.26
43775 中, HBM 개발 美 규제에 난항… “SK하이닉스·삼성전자 공급 의존도 높아질 것” new 랭크뉴스 2024.06.26
43774 [속보] NHK “북한 발사 탄도미사일 가능성 물체, 일본 EEZ 바깥에 이미 낙하” new 랭크뉴스 2024.06.26
43773 뭐지, 거품이었나… 엔비디아 주가 사흘만에 13% 폭락 new 랭크뉴스 2024.06.26
43772 ‘돈줄’인 줄 알았는데 중국 트로이 목마?… 온라인 도박장에 골머리 앓는 필리핀 new 랭크뉴스 2024.06.26
43771 [기고]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왜 중요한가 new 랭크뉴스 2024.06.26
43770 [단독] 전국 최대 서울중앙지검 여성 간부 30% 돌파... 검사장급 남초는 여전 new 랭크뉴스 2024.06.26
43769 오늘 국회서 의정 격돌…복지부 장관·임현택 의협회장 첫대면 new 랭크뉴스 2024.06.26
43768 [대담] '윤석열 vs 이재명' 싸움 지겹다? "정치양극화 막을 선호투표제 제안합니다" new 랭크뉴스 2024.06.26
43767 "불륜 알릴 것" 협박에 세상 등진 아내…상간남은 "책 쓰겠다" new 랭크뉴스 2024.06.26
43766 대통령과 같은 날 TK 간 원희룡... '우군'부터 다지는 與 당권주자들 new 랭크뉴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