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국혁신당이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연루된 대통령실 행정관 2명과 딸 김앤장 특혜 인턴 의혹이 제기된 김주현 민정수석을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시키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수석대변인 논평에서 "윤대통령 부부는 중앙아시아 순방 때 김건희 여사를 보좌한 행정관 두 명을 데리고 갔다"며 "국민권익위원회는 제재 규정이 없으니 청탁금지법 위반도 아니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 갖다 붙였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 대표는 민정수석 시절 딸이 대학원에서 받은 장학금 때문에, 청탁금지법에 제재 규정이 없는데도 유죄판결을 받았다"며 "같은 논리면 윤대통령이 3백만원짜리 디올 백만큼 이득을 취했다고 보는게 상식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또 김주현 민정수석 딸이 대학시절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인턴으로 일한 것에 대해, "특권계급의 '그들만의 리그'가 아니라면 있기 힘든 일의 연속"이라면서, "검찰은 몇 시간 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 압수수색도 하고 줄줄이 불러 조사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검찰을 대신해, 국회 운영위에 김건희 여사 측근 행정관 등 명품백 관련자들을 모두 부르고, 김주현 민정수석도 출석시키겠다"며, "김 수석이 나오지 않으면 딸과 딸의 지인들을 증인으로 불러 '아빠 찬스' 의혹을 낱낱이 파헤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811 전국 법원 29일부터 2주간 휴정기…‘이재명 재판’도 일시 중단 랭크뉴스 2024.07.28
30810 조태열 "일본, 사도광산 후속조치 이행 진정성 보여주길" 랭크뉴스 2024.07.28
30809 [올림픽] 에이스 오상욱이 해냈다…한국 펜싱 5회 연속 개인전 메달 행진 랭크뉴스 2024.07.28
30808 "사도광산서 조선인 노동 알기 힘들어…사실부터 기록해 알려야" 랭크뉴스 2024.07.28
30807 “무지개는 자연현상” 베를린 퀴어축제, 자부심을 채우다 랭크뉴스 2024.07.28
30806 콩나물 농장 짓는다고 했는데…가보니 '건물 자재 판매 시설'로 불법 사용 랭크뉴스 2024.07.28
30805 SNS로 중학생 살해 협박…20대 실형 랭크뉴스 2024.07.28
30804 왕실보다 사랑 택했다…노르웨이 공주, 美무속인과 결혼 골인 랭크뉴스 2024.07.28
30803 “요즘 거의 야당”이라던 한동훈…윤-한 ‘재집권’ 동상이몽 꾸나 랭크뉴스 2024.07.28
30802 [단독] 티메프 모기업 큐텐, 중국에서도 미정산… 상해 사무실 4월에 뺐다 랭크뉴스 2024.07.28
30801 "그동안 너무 착했지?"…파괴력 커진 트럼프의 경제정책[해리스vs트럼프③] 랭크뉴스 2024.07.28
30800 유명 정신과 의사 병원서 환자 사망…"배 부풀었는데 약만 먹여" 랭크뉴스 2024.07.28
30799 윤석열 정권 물러난 후 “이게 나라냐” 질문에 답하려면 랭크뉴스 2024.07.28
30798 매장 수도, 매출도 반토막 난 연돈볼카츠… 업계선 "이례적" 랭크뉴스 2024.07.28
30797 (종합)에쓰오일 온산공장 화재 초진…안정화 작업 들어가 랭크뉴스 2024.07.28
30796 차량 돌진하면 대형 사고…광화문광장에 볼라드·석재화분 설치 랭크뉴스 2024.07.28
30795 셀러 줄도산 현실화될까… 정부, 티메프 자금 지원 대상 파악 랭크뉴스 2024.07.28
30794 철인3종 선수로 옮기려 했던 김우민, 이젠 수영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랭크뉴스 2024.07.28
30793 금투세 여전히 안갯속…“폐지 vs 부분손질” 랭크뉴스 2024.07.28
30792 농촌 체험장 만든다던 폐교에…'모' 심은 마을이장 '발칵' 왜 랭크뉴스 202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