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국혁신당이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연루된 대통령실 행정관 2명과 딸 김앤장 특혜 인턴 의혹이 제기된 김주현 민정수석을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시키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수석대변인 논평에서 "윤대통령 부부는 중앙아시아 순방 때 김건희 여사를 보좌한 행정관 두 명을 데리고 갔다"며 "국민권익위원회는 제재 규정이 없으니 청탁금지법 위반도 아니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 갖다 붙였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 대표는 민정수석 시절 딸이 대학원에서 받은 장학금 때문에, 청탁금지법에 제재 규정이 없는데도 유죄판결을 받았다"며 "같은 논리면 윤대통령이 3백만원짜리 디올 백만큼 이득을 취했다고 보는게 상식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또 김주현 민정수석 딸이 대학시절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인턴으로 일한 것에 대해, "특권계급의 '그들만의 리그'가 아니라면 있기 힘든 일의 연속"이라면서, "검찰은 몇 시간 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 압수수색도 하고 줄줄이 불러 조사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검찰을 대신해, 국회 운영위에 김건희 여사 측근 행정관 등 명품백 관련자들을 모두 부르고, 김주현 민정수석도 출석시키겠다"며, "김 수석이 나오지 않으면 딸과 딸의 지인들을 증인으로 불러 '아빠 찬스' 의혹을 낱낱이 파헤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108 최상목 부총리 “R&D 예타 폐지 검토… 효과 낮은 재정지원은 덜어낼 것” 랭크뉴스 2024.05.06
34107 노래하는 딸 뒤에서 무릎 꿇은 어머니…‘눈물 버튼’ 누른 영상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5.06
34106 ‘멍 때린다’고 다 같은 대회 아닌데…인기 행사 베낀 익산시 랭크뉴스 2024.05.06
34105 경희의료원 원장 "경영난으로 '급여 지급 중단·희망퇴직' 고려" 직원들에 이메일 랭크뉴스 2024.05.06
34104 “조리원 2명이 중학생 천 명 점심을?”…‘부실 급식’ 논란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5.06
34103 “신라호텔이 제일 비싼거 아니었어?”...최소 ‘1박 70만원’, 초럭셔리 호텔들 韓 온다 랭크뉴스 2024.05.06
34102 폭우·강풍에 곳곳 피해‥제주공항 정상화 랭크뉴스 2024.05.06
34101 폭우로 전국 곳곳서 피해…실종 70대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5.06
34100 ‘채 상병 특검 찬성’ 국민의힘 김웅 “박 대령 공소취소부터 해야” 랭크뉴스 2024.05.06
34099 최소 ‘1박 70만원’, 초럭셔리 호텔들 韓 시장 출사표 랭크뉴스 2024.05.06
34098 11개월 아이를 발로 툭, 결국 뇌진탕…도우미는 "놀아준 것" 랭크뉴스 2024.05.06
34097 보건복지부, 전국 병원장에게 ‘교수 사직 대책 마련’ 공문 발송 랭크뉴스 2024.05.06
34096 부동산 침체에도…5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 증가 랭크뉴스 2024.05.06
34095 이차전지 수출 감소? 국외 투자 늘며 ‘착시 현상’ 랭크뉴스 2024.05.06
34094 ‘해안 쓰레기장’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이대로 유네스코 신청? 랭크뉴스 2024.05.06
34093 ‘채 상병 특검 찬성’ 국민의힘 김웅 “박 대령 공소취소부터 해야 했다” 랭크뉴스 2024.05.06
34092 딸 뒤 무릎 꿇던 엄마, 5년 뒤엔…네티즌 울린 두 장의 사진 랭크뉴스 2024.05.06
34091 조국 “檢, 김건희 디올백 수사 생색내기…도이치모터스는?” 랭크뉴스 2024.05.06
34090 中서 판다 쏙 빼닮은 ‘판다견’ 화제…동물학대 논란도 랭크뉴스 2024.05.06
34089 나경원 “용산 대통령 따로 있고 여의도 대통령 따로 있다” 랭크뉴스 2024.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