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북 군산 나운동


50대 남매가 횡단보도를 사이좋게 건너가다가 배달 오토바이에 치여 함께 숨졌다.

15일 오후 8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나운동 한 도로에서 배달 오토바이가 횡단보도를 나란히 걷던 50대 남매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보행 중이던 50대 남매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같은 날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남매는 횡단보도 인근 도로에 함께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사고를 낸 20대 오토바이 운전자 A씨의 부상이 심하지 않았고 이송을 거부해 병원으로 옮기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과속으로 주행 중 신호위반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오토바이를 운행한 A씨를 조사하고 있다“며 “구체적 사고 경위와 원인은 A씨의 진술과 CCTV 분석 등을 마무리해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443 [속보] HUG·코레일·가스公 등 13곳 경영평가 ‘낙제점’… 김영중 고용정보원장 ‘해임 건의’ 랭크뉴스 2024.06.19
36442 "여의도에 동탁이 탄생했네" 이재명 저격한 홍준표 랭크뉴스 2024.06.19
36441 [속보] 국힘, 민주당에 "법사위·운영위, 1년씩 맡자" 공개 제안 랭크뉴스 2024.06.19
36440 [속보]국민의힘 “법사위·운영위 1년씩 번갈아 맡자” 민주당에 추가 제안 랭크뉴스 2024.06.19
36439 팀 동료가 손흥민 인종차별…토트넘 침묵에 서경덕 "FIFA 고발" 랭크뉴스 2024.06.19
36438 우리은행장, 100억원대 금융사고에 “진심으로 죄송하다” 랭크뉴스 2024.06.19
36437 저출산 정책 효과 없던 이유? 한경협 “현금성 지출 부족” 랭크뉴스 2024.06.19
36436 검찰, 김정숙 여사 인도 타지마할 사건 고발인 조사 랭크뉴스 2024.06.19
36435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38억짜리 전기차보다 더 재밌다고 평가 받은 이유는? 랭크뉴스 2024.06.19
36434 年 18억 개 생산하는데...불닭볶음면 없어서 못 판다고? [안재광의 대기만성] 랭크뉴스 2024.06.19
36433 24년 만의 ‘지각 방북’ 푸틴…김정은 ‘나홀로 영접’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6.19
36432 ‘잠수함 사냥꾼’ 해상초계기 포세이돈 3대 오늘 국내 도착 랭크뉴스 2024.06.19
36431 서울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92개 지역에 '폭염특보' 랭크뉴스 2024.06.19
36430 이재명 “단통법, 신속하게 폐지하겠다” 랭크뉴스 2024.06.19
36429 공정위, ‘집단 휴진 강요’ 대한의사협회 현장조사 중 랭크뉴스 2024.06.19
36428 공정위, '집단휴진 주도 의혹' 의협 현장조사 랭크뉴스 2024.06.19
36427 검찰,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의혹’ 고발인 조사···수사 본격 착수 랭크뉴스 2024.06.19
36426 "훠궈 자주 먹는데"…소변 본 하수구서 건져올린 내장에 中 '발칵' 랭크뉴스 2024.06.19
36425 의사 최고 연봉 6억…평균 연봉 가장 높은 병원은 1인당 4억 랭크뉴스 2024.06.19
36424 [속보] 서울 전역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 랭크뉴스 2024.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