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북 군산 나운동


50대 남매가 횡단보도를 사이좋게 건너가다가 배달 오토바이에 치여 함께 숨졌다.

15일 오후 8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나운동 한 도로에서 배달 오토바이가 횡단보도를 나란히 걷던 50대 남매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보행 중이던 50대 남매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같은 날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남매는 횡단보도 인근 도로에 함께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사고를 낸 20대 오토바이 운전자 A씨의 부상이 심하지 않았고 이송을 거부해 병원으로 옮기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과속으로 주행 중 신호위반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오토바이를 운행한 A씨를 조사하고 있다“며 “구체적 사고 경위와 원인은 A씨의 진술과 CCTV 분석 등을 마무리해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177 이스라엘군, 가자 남부서 "낮시간 군사활동 중단…인도적 목적" 랭크뉴스 2024.06.16
35176 ‘650석 중 72석 예상’ 英 보수당 “선거에서 멸종할 수도 있다” 랭크뉴스 2024.06.16
35175 “의사 1% 늘면 한국 의료가 망하나?…의사가 많아 환자가 죽는가?” 랭크뉴스 2024.06.16
» »»»»»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남매, 배달 오토바이에 참변 랭크뉴스 2024.06.16
35173 홍준표 "총선 망친 주범들 당권 노려…이재명에 나라 갖다 바치나" 랭크뉴스 2024.06.16
35172 국회 복지위 야당의원-서울의대 교수 회동…“의·정갈등 장기화 안 돼” 랭크뉴스 2024.06.16
35171 “한동훈계 손들 사람 10명 넘을 듯”···친한계 세력 커질수록 견제도 거세진다 랭크뉴스 2024.06.16
35170 음주사고 낸 뒤 경찰 깨물고 난동…'법정 구속' 30대 울면서 꺼낸 말 랭크뉴스 2024.06.16
35169 특강 다녀온 노소영 "서울대 학생들, 좀 실망스러웠다"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6.16
35168 [속보] 이스라엘군, 가자남부서 "낮시간대 군사활동 중단…인도적 목적" 랭크뉴스 2024.06.16
35167 의협 “의대 증원 재논의 안하면 18일 집단 휴진…오늘밤까지 답 달라” 랭크뉴스 2024.06.16
35166 의협, 3대 대정부 요구안 발표…"수용 시 18일 휴진 보류 투표" 랭크뉴스 2024.06.16
35165 "빨간불인데!" 내달린 오토바이‥횡단보도 건너던 남매 '참변' 랭크뉴스 2024.06.16
35164 “유전 게이트” 민주, ‘액트지오 카르텔’ 의혹에 맹공 랭크뉴스 2024.06.16
35163 '김건희 논문 검증파' 숙대총장 투표 1위 '이변' 랭크뉴스 2024.06.16
35162 야 "윤 대통령 해외 순방, 실정 못 가려"‥여 "외교를 정쟁 삼나" 랭크뉴스 2024.06.16
35161 [속보] 의협 "증원 재논의 안하면 18일 휴진...오늘밤까지 답 달라" 랭크뉴스 2024.06.16
35160 플라이두바이 여객기, 착륙장치 이상으로 태국에 비상착륙 랭크뉴스 2024.06.16
35159 송중기 이어 민희진까지…유명인 사칭 신종사기에 발칵 랭크뉴스 2024.06.16
35158 국민의힘 "윤 대통령 중앙아 순방, '글로벌 중추국가' 위상 재확인" 랭크뉴스 202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