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북 군산 나운동


50대 남매가 횡단보도를 사이좋게 건너가다가 배달 오토바이에 치여 함께 숨졌다.

15일 오후 8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나운동 한 도로에서 배달 오토바이가 횡단보도를 나란히 걷던 50대 남매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보행 중이던 50대 남매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같은 날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남매는 횡단보도 인근 도로에 함께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사고를 낸 20대 오토바이 운전자 A씨의 부상이 심하지 않았고 이송을 거부해 병원으로 옮기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과속으로 주행 중 신호위반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오토바이를 운행한 A씨를 조사하고 있다“며 “구체적 사고 경위와 원인은 A씨의 진술과 CCTV 분석 등을 마무리해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001 ‘윤석열 검증보도 수사’ 검찰, 김만배·신학림 기소 랭크뉴스 2024.07.08
31000 중대본 1단계 가동…오늘 중부·경북북부 많은 비 랭크뉴스 2024.07.08
30999 “차라리 죽겠다” 나폴레옹의 권총 두 자루, 25억원에 낙찰 랭크뉴스 2024.07.08
30998 검찰 ‘尹 명예훼손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기소 랭크뉴스 2024.07.08
30997 [단독] '이재명 부부 법카' 제보자 "檢, 카드내역 전체 확보한 듯" 랭크뉴스 2024.07.08
30996 "반바지 입고 강아지 만졌다가‥" 동탄서 2차 논란,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7.08
30995 [속보] 검찰, ‘허위 인터뷰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기소 랭크뉴스 2024.07.08
30994 ‘김건희 문자’ 파동에 국힘 김재섭 “대통령실이 전대 개입 주체” 랭크뉴스 2024.07.08
30993 金여사 문자 실제 내용은?…"사과 의사" vs "사과의도 아냐" 랭크뉴스 2024.07.08
30992 "왜 남의 집에서 자"…연인 폭행해 의식불명 만든 40대 남성 랭크뉴스 2024.07.08
30991 1시간에 56mm…중부지방 폭우에 주민 실종·고립·대피 피해속출 랭크뉴스 2024.07.08
30990 [속보] 검찰, '尹 명예훼손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기소 랭크뉴스 2024.07.08
30989 [2보] 검찰, '尹 명예훼손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기소 랭크뉴스 2024.07.08
30988 [단독] 윤 대통령 "방만 경영 철폐한다"더니‥공공기관 자산매각 이행률 18% 랭크뉴스 2024.07.08
30987 미복귀 전공의, 처분 중단에도 심드렁…"2월 사직서나 수리해라" 랭크뉴스 2024.07.08
30986 오늘 낮 중부에 시간당 30㎜ '물폭탄'…서울은 밤부터 강한 비 랭크뉴스 2024.07.08
30985 “돈이 없습니다”...정권 교체 이룬 英·佛 차기 지도자 앞에 놓인 ‘부채’ 랭크뉴스 2024.07.08
30984 두바이 초콜릿 사러 오픈런…CU 출시 하루만에 20만개 완판 랭크뉴스 2024.07.08
30983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집회에 6천540명 참여…"생산차질 있을것" 랭크뉴스 2024.07.08
30982 1박 4만원…올여름 가장 싼 ‘5성급 호텔’ 해외여행지 어디? 랭크뉴스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