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12일 서남부 쓰촨성 메이산(眉山)의 와우산(瓦屋山) 풍경구에서 발생한 낙석 사고로 여성 관광객 1명이 숨졌다. 사진 SNS 캡처
중국의 유명 관광지에서 여성 관광객이 사진을 찍다가 낙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15일 신경보 등에 따르면 낙석 사고는 지난 12일 서남부 쓰촨성 메이산(眉山)의 와우산(瓦屋山) 풍경구에서 발생했다.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해당 여성은 다른 관광객들과 함께 폭포 아래쪽 계단에서 사진촬영을 하던 중 변을 당했다.

절벽 위쪽에서 갑자기 떨어진 낙석이 여성의 머리를 강타했고 여성은 그대로 계단 아래로 굴렀다.

이 광경을 목격한 관광객들은 놀라 머리를 움켜쥐고 재빨리 현장을 떠났으며 일부 관광객은 숨진 여성의 상황을 확인하면서 경찰에 신고했다.

여성은 그대로 쓰러져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현지 당국은 관광객들을 대피시키고 사고 현장과 일부 지역을 폐쇄한 후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당국은 돌이 떨어진 원인에 대해 일단 자연적으로 발생한 사고라고 보고 추가조사를 진행 중이다.

‘와우산’은 어느 각도에서나 산 전체가 기와집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달 말까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651 [단독] ‘뇌물 혐의’ 업체 싹쓸이, 비밀은 ‘구매요구서’? 랭크뉴스 2024.07.27
30650 5남매 ‘발 노릇’에…시골엄마의 숨가쁜 하루 랭크뉴스 2024.07.27
30649 1130회 로또 1등 12명… 당첨금 각 22억6000만원 랭크뉴스 2024.07.27
30648 이재명, '김두관 안방' 부울경 경선도 압승…누적 90.89% 득표(종합) 랭크뉴스 2024.07.27
30647 尹, 올림픽 韓호명 오류에 유감표명…IOC "변명 여지없다" 랭크뉴스 2024.07.27
30646 '김민재 도플갱어' 그 심판, 유재석 울린 뒤 벌어진 일 랭크뉴스 2024.07.27
30645 인천서 제천 물놀이왔던 대학생 2명 계곡에 빠져 심정지 랭크뉴스 2024.07.27
30644 "모르는 전화오면 대답 말라"…단숨에 2700만원 뜯길뻔한 사연 랭크뉴스 2024.07.27
30643 尹, 올림픽 개회식 사고에 유감표시 "당혹, 공개 사과해야" 랭크뉴스 2024.07.27
30642 티몬·위메프, 현장환불 중단하고 '폐쇄'‥'책임자' 구영배는 두문불출 랭크뉴스 2024.07.27
30641 [영상][하이라이트] ‘황금막내’ 박상원, 금메달 후보 잡고 사브르 16강 진출 랭크뉴스 2024.07.27
30640 文 "요즘 듣도보도 못한 일 많아…정부여당, 왜 그리 갈라치나" 랭크뉴스 2024.07.27
30639 펜싱 남자 사브르 오상욱, 첫판 승리… 박상원도 16강행 랭크뉴스 2024.07.27
30638 이재명, 부·울·경 돌며 싹쓸이…누적 90.89% 랭크뉴스 2024.07.27
30637 50시간 넘긴 '방송4법' 필리버스터‥내일 새벽 또다시 격돌 랭크뉴스 2024.07.27
30636 [영상][하이라이트] "땀도 안 나고 끝났네요" 펜싱 오상욱 16강 진출 랭크뉴스 2024.07.27
30635 조태열, 러시아 외교장관과 회동…리영철 북한 대사는 무반응 랭크뉴스 2024.07.27
30634 [올림픽] 바흐 IOC 위원장, 오후 8시에 윤 대통령에 사과 전화(종합) 랭크뉴스 2024.07.27
30633 런던 때도 실수하더니‥IOC "깊이 사과" 랭크뉴스 2024.07.27
30632 이재명, 부울경 경선서 김두관에 압승… 누적 90.89% 득표 랭크뉴스 2024.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