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현 ‘용산 3기’ 수석 전원 남성
여성 발탁 여부에 이목 쏠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오후(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힐튼 호텔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저출생수석 후보를 다자녀 워킹맘을 포함한 4명으로 압축했다. ‘용산 3기’ 대통령실 수석 전원이 남성인 만큼 여성 수석이 임명될지 주목된다.

16일 대통령실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이날 새벽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은 4명으로 압축된 저출생수석 후보군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최종 후보 4명은 기업 등 민간 출신 3명과 공무원 출신 1명으로, 다자녀 워킹맘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인사 검증이 끝나는 대로 인선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계획을 밝힌 뒤 나흘 뒤인 지난달 13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저출생 수석 신설을 지시한 바 있다. 당시 윤 대통령은 모친인 최성자 전 이화여대 교수가 육아 때문에 교수직을 그만둔 사례를 들며 워킹맘의 고충을 언급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대통령실은 다자녀 워킹맘 발탁을 목표로 사람을 물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저출생수석이 여성으로 발탁될 경우 ‘용산 3기’의 첫 여성 수석이 된다. 현재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7수석 등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는 전원 남성이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과 1~3차장 역시 전부 남성이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898 [영상]내가 펀치 날리면 판박이처럼 똑같이…‘그림자 행동’ 로봇 개발 랭크뉴스 2024.06.30
31897 5번 처벌 받고도 또… 50대 음주운전자에 징역 1년 랭크뉴스 2024.06.30
31896 [속보]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반도체위원회' 신설 랭크뉴스 2024.06.30
31895 ‘윤석열 탄핵안’ 국민청원 63만명…동시접속 1만명 이상 랭크뉴스 2024.06.30
31894 “아이들 손에서 스마트폰 뺏기”…미션 임파서블? [특파원 리포트] 랭크뉴스 2024.06.30
31893 [AWS 서밋 2024] 디클란 갠리 리바다 스페이스 네트워크 CEO “세계 최초 완전 자립형 통신망 ‘아우터넷’ 구축 도전” 랭크뉴스 2024.06.30
31892 [인터뷰] 반포 WM대전서 존재감 드러낸 유안타 “최근 자산가 관심은 韓국채, 추천 영역은 美비상장사” 랭크뉴스 2024.06.30
31891 커피 공화국 된 韓… 전국 카페 10만 개 돌파 랭크뉴스 2024.06.30
31890 바이든 폭망 토론에 유럽·아시아도 패닉…러시아는 조롱 랭크뉴스 2024.06.30
31889 '서울~울릉도 1시간'‥"가까워져도 걱정" 랭크뉴스 2024.06.30
31888 ‘화성 화재 참사’ 아리셀 노동자들 “안전교육 없었다…비상구 몰라” 랭크뉴스 2024.06.30
31887 북, 한미일 연합훈련 ‘프리덤 에지’ 비판…“아시아판 나토” 랭크뉴스 2024.06.30
31886 올해 수능 11월 14일…'의대 노린' N수생 탓에 '불수능' 될까 랭크뉴스 2024.06.30
31885 "신령님이 점지해준 사람"…K콘텐트 점령한 '샤머니즘' 도파민 랭크뉴스 2024.06.30
31884 선거방송서 "덥다"며 옷벗고 "귀엽죠" 연발한 여성의 정체[지금 일본에선] 랭크뉴스 2024.06.30
31883 '슈퍼 엔저'에 5대 은행 엔화 예금 올해만 1.4조 원 불어 랭크뉴스 2024.06.30
31882 하마스 “휴전 협상 진전 없어”…미국 제시 수정안 사실상 거부 랭크뉴스 2024.06.30
31881 집값 뛰자 주택연금 해지…"덜컥 깨선 안된다"는 전문가들, 왜 랭크뉴스 2024.06.30
31880 징그럽긴한데…확 뜯어고쳐 20대로 돌아갈 수 있다면?[지금 일본에선] 랭크뉴스 2024.06.30
31879 "알리·테무, 싼게 비지떡 이었나"…韓고객, 토종 이커스로 발길 돌린다 랭크뉴스 202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