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덕수 국무총리가 집단휴진을 예고한 의료계를 향해 "집단행동 계획을 접고, 정부와 대화에 나서주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의료계가 집단휴진을 하는 대신, 의료개혁의 틀 안에 들어와 의료개혁의 브레인이 돼 주길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료계가 예고한 집단휴진에 대해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환자와 환자가족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사회 전체에 큰 상처를 남기고 의료계와 환자들이 수십 년에 걸쳐 쌓은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복귀 전공의들에 대해 어떠한 불이익도 없을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정부는 모든 대화에 열려 있고 항상 준비가 돼 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만약 집단휴진이 발생하더라도 환자들의 병원·의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자체 등을 통해 문 여는 의료시설을 안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278 조 외교장관 "북러 협정 규탄… 안보 저해 시 단호히 대처" [북러정상회담] 랭크뉴스 2024.06.21
34277 佛 정당들, "조기총선 선심성 공약" 비판 재계 설득 랭크뉴스 2024.06.21
34276 푸틴, "한국, 우크라에 살상무기 제공하면 실수" 경고 랭크뉴스 2024.06.21
34275 '살빼는 약' 오젬픽 위조품 3개국서 발견…WHO, 첫 경보 랭크뉴스 2024.06.21
34274 당뇨병 걸리면 왜 심장병 위험 높아질까, 유전적 변이 발견 랭크뉴스 2024.06.21
34273 '대선 허위보도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영장 발부 랭크뉴스 2024.06.21
34272 [사설] “민주당 아버지는 이재명”…巨野 사당화와 방탄 도를 넘었다 랭크뉴스 2024.06.21
34271 "미국, 우크라에 패트리엇 방공체계 몰아준다" 랭크뉴스 2024.06.21
34270 파리 올림픽 '노 에어컨' 논란‥선수 더위도 빈부격차? 랭크뉴스 2024.06.21
34269 의협, 범의료계 기구 ‘올특위’ 구성…의·정대화 물꼬 틀 수 있나 랭크뉴스 2024.06.21
34268 지지율 급락 英보수당 '총선일 맞히기 도박' 의혹까지(종합) 랭크뉴스 2024.06.21
34267 공연중 푸틴 당황해서 벌떡…러 기자도 놀란 '평양의 두 얼굴' 랭크뉴스 2024.06.21
34266 ‘마음 편한’ 베트남 간 푸틴, 원자력 투자·관계 강화 약속 랭크뉴스 2024.06.21
34265 美 동북·중서부에선 폭염에 산불…남부엔 첫 열대성 폭풍 강타 랭크뉴스 2024.06.21
34264 광역지자체 틈바구니서 APEC 유치한 경주…경주시민 “자부심 느껴” 랭크뉴스 2024.06.21
34263 안보리 사이버안보 공개토의…조태열 "北, 디지털로 제재 회피" 랭크뉴스 2024.06.21
34262 [속보] 푸틴 "한국, 우크라에 살상무기 공급하면 실수하는 것" 랭크뉴스 2024.06.21
34261 "집 근처 산불 전전긍긍하며 지켜봤다"는 가족, 소방서 찾은 사연…"큰 힘 됐다" 랭크뉴스 2024.06.21
34260 히메지성 내·외국인 입장료 6배 차이‥일본 이중가격제 확산 랭크뉴스 2024.06.21
34259 앤스로픽, 2배 빨라진 AI 모델 출시…"오픈AI 등 경쟁사 능가" 랭크뉴스 20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