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덕수 국무총리가 집단휴진을 예고한 의료계를 향해 "집단행동 계획을 접고, 정부와 대화에 나서주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의료계가 집단휴진을 하는 대신, 의료개혁의 틀 안에 들어와 의료개혁의 브레인이 돼 주길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료계가 예고한 집단휴진에 대해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환자와 환자가족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사회 전체에 큰 상처를 남기고 의료계와 환자들이 수십 년에 걸쳐 쌓은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복귀 전공의들에 대해 어떠한 불이익도 없을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정부는 모든 대화에 열려 있고 항상 준비가 돼 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만약 집단휴진이 발생하더라도 환자들의 병원·의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자체 등을 통해 문 여는 의료시설을 안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007 총선 앞두고 정치 테마주 널뛰기…한동훈·조국株 내리고 이재명株 상승 랭크뉴스 2024.04.09
37006 이재명 경호차 상대로 난폭운전…"화물차 안에 비방자료 가득" 랭크뉴스 2024.04.09
37005 ‘양문석식 작업대출’ 8곳 적발하고도… 고작 ‘주의·경고’만 랭크뉴스 2024.04.09
37004 이재명 경호차에 난폭운전, 트럭 운전자 송치…"비방자료 가득" 랭크뉴스 2024.04.09
37003 [총선 D-1] 與, 서울 15곳 총력 유세…"한 표 때문에 후회 말자"(종합) 랭크뉴스 2024.04.09
37002 美 노동부, SK배터리에 과징금 1억원… 안전 위반 혐의 랭크뉴스 2024.04.09
37001 ‘문재인 죽여’ 발언 윤영석 “경상도 말로 ‘직인다’는 다의적으로 사용” 랭크뉴스 2024.04.09
37000 재개발·재건축 이어… ‘뉴빌리지’에도 패스트트랙 도입 랭크뉴스 2024.04.09
36999 병원마다 ‘채용불가’ 통보…의료대란, 예비 간호사에 불똥 랭크뉴스 2024.04.09
36998 머스크 “인간 능가 AI 내년 안에 나올 수도” 랭크뉴스 2024.04.09
36997 녹색정의당·조국당·새미래·개혁신당 D-1 지지 호소···‘제3의 선택지’ 표심 잡기 총력전 랭크뉴스 2024.04.09
36996 여의도행 향한 기재부 관료들의 거센 도전... '기대 반 우려 반' 랭크뉴스 2024.04.09
36995 ‘숏컷 여성 폭행’ 20대 남성 징역 3년…재판부 “심신미약 인정”[플랫] 랭크뉴스 2024.04.09
36994 [단독]韓 농식품 가격 상승률, OECD보다 2배 높았다 랭크뉴스 2024.04.09
36993 “공식적 매춘”… 野 조상호, ‘이대생 성상납’ 발언 두둔 랭크뉴스 2024.04.09
36992 '나는솔로' PD 딸, 아빠 찬스? "작가 일했다, 재방료 안 받아도 돼" 랭크뉴스 2024.04.09
36991 총선 전날 법정 간 이재명, 유동규 신문하며 30분 설전 랭크뉴스 2024.04.09
36990 한 목소리 내겠다던 의료계, 이틀 만에 ‘합동 기자회견’ 취소···내분 심화하나 랭크뉴스 2024.04.09
36989 반도체 투자 인센티브 전면 재검토···2027년까지 AI 9조4000억 투자 랭크뉴스 2024.04.09
36988 [총선] 서울 막판 총력 한동훈…“12척 배처럼 12시간 투표로 나라 지켜 달라” 랭크뉴스 202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