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증·희귀 질환 환자 차질 없이 진료 진행"
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의대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비대위는 오는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는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환자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며 죄송하다는 입장을 표하며 중증·희귀질환 진료는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성형주 기자

[서울경제]

오는 17일부터 '전체 휴진'을 결의했던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중증·희귀 질환 환자에게는 차질 없이 진료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비대위는 서울의대 양윤선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체 휴진이란, 진료를 미뤄도 당분간 큰 영향을 받지 않으시는 환자분들의 정규 외래 진료, 수술 중단을 뜻하는 것이었다"라고 해명했다. 환자 단체들의 성토와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서울대 교수회 등 내부 반발이 잇따르자 이날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대위는 "이번 휴진 결정은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은 현 의료 사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공익을 위한 것"이라며 "교수들에게 일그러진 진료를 지속하라 강요하지 마라, 교수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의사는 기계가 아니다" 서울대병원 전체휴진 결의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871 뉴질랜드 ‘불닭 리콜’ 안 해… 덴마크, 인종 차별 맞았나 랭크뉴스 2024.06.28
35870 우리금융, 롯데손보 인수 않기로 랭크뉴스 2024.06.28
35869 손웅정 고소한 부모 "돈 뜯어내려는 파렴치한 됐다…너무 억울" 랭크뉴스 2024.06.28
35868 곡물자급률, 20% 이하로 떨어져…주요국 중 최하위 수준 랭크뉴스 2024.06.28
35867 "이재명 재판비용 만만찮다" 발언뒤, 베스트셀러 된 김혜경 책 랭크뉴스 2024.06.28
35866 세수 결손 우려에 경보 발령…“중소기업들 법인세 못 내” 랭크뉴스 2024.06.28
35865 광주 첨단서 '칼부림' 조사 중 덜미 잡힌 보도방 업주 구속 랭크뉴스 2024.06.28
35864 “예전같지 않은 나이키”...이러다 한물 간 브랜드 될라 랭크뉴스 2024.06.28
35863 남편 코 골면 각방 써라… ‘인생 3분의 1’을 잘 자는 방법 랭크뉴스 2024.06.28
35862 6년전 김혜경 책 역주행…"이재명 도우려 당원들 자발적 행동" 랭크뉴스 2024.06.28
35861 與 지지층이 선호하는 당 대표는…한동훈 55%·원희룡 19%·나경원 14% 랭크뉴스 2024.06.28
35860 말 더듬은 바이든, 고령 약점 노출…67% “토론 승자는 트럼프” 랭크뉴스 2024.06.28
35859 "신설 과학고 동탄 유치" 이준석이 단 현수막 강제철거…무슨일 랭크뉴스 2024.06.28
35858 ‘화성 화재’ 아리셀, 정부 컨설팅서 “안전보건 의지 높다” 평가 랭크뉴스 2024.06.28
35857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계획 의결‥"원천 무효" 랭크뉴스 2024.06.28
35856 주말 전국에 장맛비…중부도 장마 시작 랭크뉴스 2024.06.28
35855 박홍근 “윤 대통령, ‘좌파 언론들이 이태원 참사 전 사람 몰리게 했다’고 말해” 랭크뉴스 2024.06.28
35854 이동관, YTN 상대 5억원 손해배상 소송 1심 패소 랭크뉴스 2024.06.28
35853 [단독] 국민의힘, '5·18 폄훼' 김재원 '컷오프' 취소… 출마길 열려 랭크뉴스 2024.06.28
35852 글로벌 축구스타 손흥민, 청담동 400억원 펜트하우스 사들여[스타의 부동산] 랭크뉴스 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