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증·희귀 질환 환자 차질 없이 진료 진행"
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의대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비대위는 오는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는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환자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며 죄송하다는 입장을 표하며 중증·희귀질환 진료는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성형주 기자

[서울경제]

오는 17일부터 '전체 휴진'을 결의했던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중증·희귀 질환 환자에게는 차질 없이 진료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비대위는 서울의대 양윤선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체 휴진이란, 진료를 미뤄도 당분간 큰 영향을 받지 않으시는 환자분들의 정규 외래 진료, 수술 중단을 뜻하는 것이었다"라고 해명했다. 환자 단체들의 성토와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서울대 교수회 등 내부 반발이 잇따르자 이날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대위는 "이번 휴진 결정은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은 현 의료 사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공익을 위한 것"이라며 "교수들에게 일그러진 진료를 지속하라 강요하지 마라, 교수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의사는 기계가 아니다" 서울대병원 전체휴진 결의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248 정산 지연은 티몬·위메프 문제인데, 애꿎은 금융사들 줄줄이 소집 랭크뉴스 2024.07.26
30247 프 고속철도에 ‘동시다발 방화’ 공격…파리올림픽 비상 랭크뉴스 2024.07.26
30246 ‘쯔양 협박·갈취’ 유튜버 구제역·주작감별사 구속 랭크뉴스 2024.07.26
30245 전국 대부분 '폭염 특보'‥무더위 피해 해수욕장 북적 랭크뉴스 2024.07.26
30244 환불 인파 수천명 몰린 티몬 본사···낙상사고 등 부상자 속출 랭크뉴스 2024.07.26
30243 [속보] 뜸 들이던 오바마, 해리스 지지 선언···“승리 위해 모든 것 할 것” 랭크뉴스 2024.07.26
30242 구제역 '쯔양 협박 혐의' 구속…"혐의사실 중대, 2차 가해 우려" 랭크뉴스 2024.07.26
30241 ‘쯔양’ 협박 구제역·주작감별사 구속…“혐의 중대·2차 가해 우려” 랭크뉴스 2024.07.26
30240 “2차 가해 우려” ‘쯔양 공갈’ 구제역·주작감별사 구속 랭크뉴스 2024.07.26
30239 ‘쯔양 공갈’ 구제역·주작감별사 구속…“2차 가해 우려” 랭크뉴스 2024.07.26
30238 [속보] ‘쯔양 공갈’ 유튜버 구제역·주작감별사 구속 랭크뉴스 2024.07.26
30237 오바마, 해리스 지지 선언…“승리 위해 모든 일 할 것” 랭크뉴스 2024.07.26
30236 '맹탕 청문회' 출석한 최재영 "김건희 여사에게 전혀 안 미안해" 랭크뉴스 2024.07.26
30235 아수라장 된 티몬 사옥…환불 대기 현장서 부상자 7명 발생 랭크뉴스 2024.07.26
30234 '쯔양 공갈' 혐의 유튜버 구제역·주작감별사 구속(종합) 랭크뉴스 2024.07.26
30233 "이진숙, 모든 공직에 부적합"‥"MBC 노동권력서 해방시켜야" 랭크뉴스 2024.07.26
30232 "왜 위메프만? 티몬도 환불하라"‥임시의료소도 설치 랭크뉴스 2024.07.26
30231 "해리스는 자식 없는 '캣 레이디'" 파문 확산... 고양이는 어쩌다 여혐 소재 됐나 랭크뉴스 2024.07.26
30230 軍 정보요원 신상 유출 정황…북으로 넘어갔을 가능성 등 수사 랭크뉴스 2024.07.26
30229 "그룹 차원에서 80억 지원"… 여행업계, 티메프 고객 지원 확대 랭크뉴스 202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