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증·희귀 질환 환자 차질 없이 진료 진행"
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의대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비대위는 오는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는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환자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며 죄송하다는 입장을 표하며 중증·희귀질환 진료는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성형주 기자

[서울경제]

오는 17일부터 '전체 휴진'을 결의했던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중증·희귀 질환 환자에게는 차질 없이 진료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비대위는 서울의대 양윤선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체 휴진이란, 진료를 미뤄도 당분간 큰 영향을 받지 않으시는 환자분들의 정규 외래 진료, 수술 중단을 뜻하는 것이었다"라고 해명했다. 환자 단체들의 성토와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서울대 교수회 등 내부 반발이 잇따르자 이날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대위는 "이번 휴진 결정은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은 현 의료 사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공익을 위한 것"이라며 "교수들에게 일그러진 진료를 지속하라 강요하지 마라, 교수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의사는 기계가 아니다" 서울대병원 전체휴진 결의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981 "공공병원 의사 평균 연봉 최고 4억… 개인 최고는 6억 원 달해" 랭크뉴스 2024.06.18
35980 “교수 집단휴진, 전공의와 또다른 엄청난 공포·고통” 랭크뉴스 2024.06.18
35979 "성적 좋은데" 국가경쟁력평가 '미국에 이어 2위' 랭크뉴스 2024.06.18
35978 윤 대통령, 의료계 집단휴진에 "환자 저버린 불법행위, 엄정 대처" 랭크뉴스 2024.06.18
35977 "오피스텔 월세 시장 양극화" 수도권 '상승'vs 지방 공급과잉 '하락' 랭크뉴스 2024.06.18
35976 [속보] 윤 대통령 “환자 저버린 불법 행위에 엄정 대처” 랭크뉴스 2024.06.18
35975 [속보] 尹대통령 “의대생·전공의, 학업·수련 이어가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 랭크뉴스 2024.06.18
35974 윤 대통령 “환자 저버린 불법 행위에 엄정 대처” 랭크뉴스 2024.06.18
35973 [속보]윤, 진료 거부에 ‘불법 행위’ 규정…“엄정 대처 불가피” 랭크뉴스 2024.06.18
35972 [속보] 윤 대통령 "환자 저버린 불법행위 엄정 대응 불가피" 랭크뉴스 2024.06.18
35971 '천무·K9 자주포' 유럽 출격…방산 블록화 뚫는다 랭크뉴스 2024.06.18
35970 국민의힘 "상임위원장 야당 단독선출 무효"‥권한쟁의심판 청구 랭크뉴스 2024.06.18
35969 정부 “개원의에 업무개시 명령…일방적 진료 취소엔 고발” 랭크뉴스 2024.06.18
35968 [속보] 윤 대통령 "환자 저버린 불법행위 엄정 대처 불가피" 랭크뉴스 2024.06.18
35967 "2050년 재생에너지 최소 30% 필수"… 나머지 70% 발전원 '답이 없다' [창간기획:초당적 '30년 전략' 짜자] 랭크뉴스 2024.06.18
35966 푸틴 노동신문 기고 “서방 통제에서 벗어난 무역구조 만들 것” 랭크뉴스 2024.06.18
35965 [단독] 샤넬·에르메스·롤렉스·프라다… 오픈런 부르던 고가 브랜드, 지도에는 동해 대신 여전히 ‘일본해’ 랭크뉴스 2024.06.18
35964 육아 위해 노동시간 줄인 동료 일 대신하면 보상받는다 랭크뉴스 2024.06.18
35963 “집값 곧 오른다”…고개 드는 공급부족론 랭크뉴스 2024.06.18
35962 “김호중, 구속까지 될 일이냐” 팬들 눈물… 변호사 대답은 랭크뉴스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