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예멘 후티 반군 지지자들
[EPA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예멘의 친(親)이란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은 상선이 이틀째 불길에 휩싸여 침몰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해군 해사기구(UKMTO)는 지난 13일 아덴만에서 후티 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 소유 팔라우 선적 화물선 버베나호가 침몰 중이며, 선원들은 선박에서 대피했다고 전했다.

버베나호는 말레이시아에서 목재를 싣고 이탈리아로 가다가 예멘 아덴 동쪽 98마일 해상에서 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당시 이 선박의 선원 한명이 중상을 입기도 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지난해 11월부터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연대 표시로 홍해를 운항하는 상선을 공격하고 있다.

미국 정부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지난 7개월여간 50여차례에 걸쳐 미사일 등으로 상선들을 공격해 왔다. 이에 따라 선박 한 척이 침몰하고 선원 3명이 숨졌으며, 후티 반군에 선박이 통째로 피랍된 사례도 있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443 제자에 '부적절 편지' 보낸 박정현 교총 회장, 당선 일주일 만에 사퇴 랭크뉴스 2024.06.27
35442 대형병원 합격한 의사 유튜버에 "배신자"…의사들의 이지메 충격 랭크뉴스 2024.06.27
35441 ‘박찬욱과 20년’ 정서경 “73만 동원 이 작품, 댓글 다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실패연대기] 랭크뉴스 2024.06.27
35440 "안 맞았으면 축구 더 잘했다"…손흥민父 논란에 박지성 재조명 랭크뉴스 2024.06.27
35439 국민의힘, 사의 표명한 추경호 원내대표 재신임 결정 랭크뉴스 2024.06.27
35438 [속보] 검찰, ‘입법 로비 의혹’ 윤관석 전 의원 추가 기소 랭크뉴스 2024.06.27
35437 마을 전체가 호텔···소설 ‘백야행’ 배경, ‘후세’가 살아났다[일본 위기도시를 가다②] 랭크뉴스 2024.06.27
35436 SK바이오사이언스 “독일 CDMO업체 전격 인수… 실적 개선 돌파구” (종합) 랭크뉴스 2024.06.27
35435 ‘출산 장려금 1억’ 부영그룹, 공채 지원자 5배 늘어 랭크뉴스 2024.06.27
35434 '제자에 부적절 편지' 박정현 교총 회장 7일 만에 사퇴 랭크뉴스 2024.06.27
35433 손웅정 논란에, 박지성 자서전 소환…"안 맞았으면 더 잘했다" 랭크뉴스 2024.06.27
35432 '무기한 휴진' 첫날, 썰렁한 세브란스…"평소의 3분의 1 수준" 랭크뉴스 2024.06.27
35431 국방부, 체력단련 방식 훈련병 ‘얼차려’ 금지 조치 랭크뉴스 2024.06.27
35430 “일 힘들었나”...구미시 ‘로봇 주무관’ 갑자기 계단 돌진해 추락 랭크뉴스 2024.06.27
35429 원희룡 "한동훈, 친분으로 장관 한 게 전부… 나는 윤석열 정부 만든 '창윤'" 랭크뉴스 2024.06.27
35428 [속보]공수처, ‘이재명 피습 현장 물청소’ 부산 강서경찰서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4.06.27
35427 ‘올해만 주가 160% 상승’ 엔비디아, 더 오를 수밖에 없는 7가지 이유 랭크뉴스 2024.06.27
35426 “피해자는 가해자 반성문 못 봅니다”…법원 향한 분투가 시작됐다 랭크뉴스 2024.06.27
35425 “일자리는 있는데 일할 사람이 없어요” 비율 3년 만에 다시 한자릿수 랭크뉴스 2024.06.27
35424 "부모 반대에 교제 숨기려다‥" 추행 의혹 부인한 이해인 랭크뉴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