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예멘 후티 반군 지지자들
[EPA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예멘의 친(親)이란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은 상선이 이틀째 불길에 휩싸여 침몰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해군 해사기구(UKMTO)는 지난 13일 아덴만에서 후티 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 소유 팔라우 선적 화물선 버베나호가 침몰 중이며, 선원들은 선박에서 대피했다고 전했다.

버베나호는 말레이시아에서 목재를 싣고 이탈리아로 가다가 예멘 아덴 동쪽 98마일 해상에서 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당시 이 선박의 선원 한명이 중상을 입기도 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지난해 11월부터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연대 표시로 홍해를 운항하는 상선을 공격하고 있다.

미국 정부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지난 7개월여간 50여차례에 걸쳐 미사일 등으로 상선들을 공격해 왔다. 이에 따라 선박 한 척이 침몰하고 선원 3명이 숨졌으며, 후티 반군에 선박이 통째로 피랍된 사례도 있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486 [속보] 이재명 울산 득표율 90.56%…최고위원 김민석 1위 랭크뉴스 2024.07.27
30485 케이블카가 산을 망칠까?[뉴스레터 점선면] 랭크뉴스 2024.07.27
30484 혈액암 환자 울리는 이 합병증…‘줄기세포 반복 투여’했더니 효과 랭크뉴스 2024.07.27
30483 한국 '북한'이라 소개한 프랑스, 올림픽기도 거꾸로 달았다 랭크뉴스 2024.07.27
30482 "이대로는 안됩니다"‥공법 보완했지만 계속되는 '안전성' 논란 [M피소드] 랭크뉴스 2024.07.27
30481 애플 마니아 Z세대를 위한 'Z'...폴더블로 반전 노리는 삼성의 승부수 통할까 랭크뉴스 2024.07.27
30480 티몬·위메프 ‘지급불능’…소비자·판매자 발 동동 랭크뉴스 2024.07.27
30479 최후의 농민군은 끝까지 총을 버리지 않았다 랭크뉴스 2024.07.27
30478 IOC “대한민국 선수단 소개 실수, 깊이 사과드린다” 랭크뉴스 2024.07.27
30477 방통위법 이어 '방송법' 필리버스터‥내일 새벽 표결 예상 랭크뉴스 2024.07.27
30476 90유로 티켓을 800유로에?…암표상 활개 친 사이, 멀리서 개회식 지켜본 ‘센강 밖 사람들’[파리는 지금] 랭크뉴스 2024.07.27
30475 의사 실기 국시에 전체 11%인 364명만 접수…보이콧 현실화 랭크뉴스 2024.07.27
30474 세계 1위 토요타 ‘맹추격’...현대차·기아의 무서운 질주 랭크뉴스 2024.07.27
30473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 IOC, 개회식 황당 사고에 “깊이 사과” 랭크뉴스 2024.07.27
30472 ‘아빠 찬스’ 논란 이숙연 대법관 후보 배우자, 비상장주식 19억 기부 랭크뉴스 2024.07.27
30471 세부엔 바다만 있는 게 아니다…‘다른 세부’ 여행하기 랭크뉴스 2024.07.27
30470 與도 野도 단통법 없애자는데…100만원 넘는 스마트폰 싸질까 랭크뉴스 2024.07.27
30469 IOC, SNS 한국어 계정 통해 사과 “대한민국 선수단 소개 실수” 랭크뉴스 2024.07.27
30468 사무실에 갇힌 티몬 직원들 눈물 호소…“대표님 연락 안돼” 일부는 들것에 실려나가 랭크뉴스 2024.07.27
30467 날아온 골프공에 맞아 영구실명... '주의의무 위반' 캐디, 2심서 집행유예 감형 랭크뉴스 2024.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