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예멘 후티 반군 지지자들
[EPA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예멘의 친(親)이란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은 상선이 이틀째 불길에 휩싸여 침몰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해군 해사기구(UKMTO)는 지난 13일 아덴만에서 후티 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 소유 팔라우 선적 화물선 버베나호가 침몰 중이며, 선원들은 선박에서 대피했다고 전했다.

버베나호는 말레이시아에서 목재를 싣고 이탈리아로 가다가 예멘 아덴 동쪽 98마일 해상에서 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당시 이 선박의 선원 한명이 중상을 입기도 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지난해 11월부터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연대 표시로 홍해를 운항하는 상선을 공격하고 있다.

미국 정부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지난 7개월여간 50여차례에 걸쳐 미사일 등으로 상선들을 공격해 왔다. 이에 따라 선박 한 척이 침몰하고 선원 3명이 숨졌으며, 후티 반군에 선박이 통째로 피랍된 사례도 있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172 [단독] 법원 “택배노조 파업 뒤 ‘집화중단’ CJ대한통운, 배상해야” 랭크뉴스 2024.06.09
37171 與 김은혜 “국토장관 ‘종부세·재초환 폐지’ 입장 환영” 랭크뉴스 2024.06.09
37170 액트지오, 나흘 만에 ‘세계 최고’서 ‘메이저와 어깨’로 전락[뉴스분석] 랭크뉴스 2024.06.09
37169 [영상]“대북 방송 곧바로 가능”…軍, 방송 재개 대비 ‘자유의 메아리 훈련’ 마쳐[이현호기자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4.06.09
37168 [단독] ‘디올백’ 참고인 2명, 김 여사 순방 동행…수사 차질 불가피 랭크뉴스 2024.06.09
37167 대통령실 “오늘 중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 랭크뉴스 2024.06.09
37166 의사협회, 오는 18일 ‘집단 휴진’·총궐기대회 개최 랭크뉴스 2024.06.09
37165 MS, AI PC 리콜 기능 ‘옵트인’으로 변경 랭크뉴스 2024.06.09
37164 '액트지오 등 분석에 예산 22억'‥"가짜 약 장수""재뿌리나" 충돌 랭크뉴스 2024.06.09
37163 허경영, ‘선거법 위반’ 유죄 확정…2034년까지 출마 불가 랭크뉴스 2024.06.09
37162 의협 "18일 전면휴진" vs 정부 "불법 집단행동"…또 강대강 대치(종합) 랭크뉴스 2024.06.09
37161 의협 "단체행동 73.5% 찬성 가결... 18일 전면 휴진" 랭크뉴스 2024.06.09
37160 수도권 오물풍선 신고 잇따라…중국어 적힌 종이도 발견(종합) 랭크뉴스 2024.06.09
37159 파란 한복 입은 브라질 리우 예수상…"타국 전통의상은 처음"(종합) 랭크뉴스 2024.06.09
37158 의협 “18일 전면 휴진… 73.5% 집단행동 찬성, 가결” 랭크뉴스 2024.06.09
37157 '이화영 실형' 뒤 혁신당 묘한 거리두기…조국 SNS엔 콩국수 사진 랭크뉴스 2024.06.09
37156 "죄책감에 삭제"했다더니...하루 만에 '밀양 성폭행' 가해자 털기 재개 랭크뉴스 2024.06.09
37155 [르포] ‘10년 전 밀양’을 잊은 당신에게 랭크뉴스 2024.06.09
37154 의협, 18일 집단휴진 방식의 ‘의사 총파업’ 예고···의료공백 확대되나 랭크뉴스 2024.06.09
37153 330개 중 80개 착지…서풍 불었는데 왜 오물 풍선 띄웠나 랭크뉴스 202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