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부산의 한 도시철도역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이 발견돼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됐습니다.

사건사고 이예린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전동차가 출입문을 연 채 승강장에 멈춰섰습니다.

오늘(15일) 오후 2시 50분쯤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구남역 승강장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남역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되어 열차가 잠시 정차하고 있습니다."]

군과 경찰이 조사한 결과, 신고 물품은 실험용 연료 전지로 확인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열차 운행이 30여분 간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배 한 척이 빠른 속도로 가라앉습니다.

["어어어."]

오늘 오후 3시쯤 부산 기장군 이동방파제 인근에서 레저 활동을 위해 출항한 2.6톤짜리 배가 전복됐습니다.

구명조끼를 입은 채 배에 타고 있던 7명은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시동을 걸자마자 배가 뒤집혔다"는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동해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은 빗길 사고인지 등을 포함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넉 달 전 인천 영흥도를 19시간가량 정전시킨 선재대교 화재는 다리 아래 컨테이너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시작됐단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화재 원인이 확인돼, 당시 정전으로 피해를 본 3천여 가구 주민들에 대한 보상 절차도 본격적으로 이뤄질 거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영상편집:강정희/화면제공:부산경찰청·울산해경·강릉소방서·시청자:배혜리 신준호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277 트럼프 책사, 트럼프에 등돌린 前공직자들 겨냥 "수사받을것" 랭크뉴스 2024.07.01
32276 "죄송하면서 찡한 게…" 백종원도 놀란 소방관 한끼 단가 랭크뉴스 2024.07.01
32275 인천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서 70대 넘어져 연쇄 사고…6명 부상 랭크뉴스 2024.07.01
32274 “경찰서장 파면해라”…성범죄 누명, 커지는 공분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7.01
32273 개미의 처참한 주식 실력, 데이터로 입증됐다… 순매수 100개 종목 중 89개 마이너스 랭크뉴스 2024.07.01
32272 한동훈, '배신의 정치' 공격에 "일부 후보들 '공포마케팅'…뺄셈과 자해의 정치" 랭크뉴스 2024.07.01
32271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오늘부터 일회용 대신 다회용기 쓴다 랭크뉴스 2024.07.01
32270 보이스피싱 은행 배상 시작‥신청 방법은? [비즈&트렌드] 랭크뉴스 2024.07.01
32269 "베트남 나가, 말레이 들어와"… 中 '두리안 패권' 앞세워 동남아 쥐락펴락 랭크뉴스 2024.07.01
32268 "원-달러 거래 새벽 2시까지"…오늘부터 외환시장 개방 랭크뉴스 2024.07.01
32267 법원 "증빙없이 주고받은 5천만원, 오누이라도 증여세 내야" 랭크뉴스 2024.07.01
32266 북한 또 탄도미사일 발사… 닷새 만의 도발 랭크뉴스 2024.07.01
32265 합참 "北 탄도미사일 발사 추가 포착... 2발 기종 분석 중" 랭크뉴스 2024.07.01
32264 尹대통령 지지율 31.6%…국민의힘 36.7%, 민주당 34.1%[리얼미터] 랭크뉴스 2024.07.01
32263 ‘빚의 수렁’에 빠진 자영업자… 사업자대출 연체액 11조 ‘역대 최대’ 랭크뉴스 2024.07.01
32262 [속보] 합참 “북,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닷새 만에 또 도발 랭크뉴스 2024.07.01
32261 "노후대비 10억 필요"…강남3구 재건축·美 빅테크株 최대 관심사 [머니트렌드 2024] 랭크뉴스 2024.07.01
32260 [삶] '인간시장' 김홍신 "국회의원 연봉, 공무원 과장급 정도면 충분" 랭크뉴스 2024.07.01
32259 북, 탄도미사일 발사…'다탄두 시험' 주장 후 닷새만에 도발(종합2보) 랭크뉴스 2024.07.01
32258 죽음 뒤에도 존중받지 못했다…위패 관리도 엉망 [창+] 랭크뉴스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