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데스크]
◀ 앵커 ▶

주말 사건사고 전해드립니다.

한강 다리 위에 무선 조종 비행기가 떨어져 한때 교통체증이 빚어졌습니다.

동해고속도로에서는 대형화물차와 관광버스 등이 연이어 추돌해 40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쳤습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다리 위 도로 중앙에 소방차가 세워져 있고 오가는 차량들이 천천히 지나갑니다.

경찰관과 소방관들이 도로 한편에 놓인 무선 조종비행기도 살펴봅니다.

오늘 오후 1시쯤 서울 가양대교 북단 부근에서 길이 1미터가량의 무선 조종 비행기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고 목격자]
"무인 비행기 기체가 파손된 상태로 떨어져 있었고 그 파편들도 엄청 널브러져 있었고 연기가 엄청 많이 나고 있는 게 보이는 거예요."

경찰 조사 결과, 추락 지점과 약 1km 떨어진 한강변의 한 드론 비행장에서 한 시민이 조종을 하던 무선 비행기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
"승인 받아서 운행을 한 거고요. 조종 미숙으로 해서 추락한 거라‥대공 혐의점도 없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오후 한때 교통체증이 빚어졌습니다.

==

화물 트럭 앞부분과 관광버스 뒷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강릉시 동해 고속도로 속초 방향 60km 지점에서 관광버스와 트럭,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 승객 비롯해 47명이 다쳤습니다.

==

서울 강서경찰서는 교제 중인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여자친구의 얼굴과 몸을 심하게 때려 장기가 손상될 정도의 부상 입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어제 새벽 서울의 한 병원에서 심한 폭행을 당한 것으로 보이는 여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가해 남성을 찾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중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C뉴스 김지성입니다.

영상취재: 남성현 / 영상편집: 이유승 / 화면제공: 강릉소방서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936 북-러 ‘포괄적 동반자 협정’ 서명하나…푸틴, 저녁에 북한 도착 랭크뉴스 2024.06.18
35935 [푸틴 방북] 북한서 뭐하나…김정은과 산책하며 '밀담', 해방탑에 헌화도 랭크뉴스 2024.06.18
35934 “악성 민원에 숨진 동생, 폐쇄적 공무원 문화도 힘겨웠을 것” 랭크뉴스 2024.06.18
35933 [속보] 정부 "의협 불법 진료 거부, 설립목적에 위배…단호·엄정 대응" 랭크뉴스 2024.06.18
35932 대통령실, 오전 9시부터 개원의 업무개시명령···의사 휴진 초강수로 랭크뉴스 2024.06.18
35931 [속보] 정부 “의협 불법 진료 거부 단호·엄정 대응…개원의에 업무개시명령 발령” 랭크뉴스 2024.06.18
35930 [속보] 정부 "개원의에 업무개시명령 발령…일방적 진료취소, 고발조치" 랭크뉴스 2024.06.18
35929 [속보] 정부 "개원의 업무개시명령 발령…일방적 진료취소 고발" 랭크뉴스 2024.06.18
35928 美 연준 비둘기파 의원 “연내 1회 금리 인하가 적절” 랭크뉴스 2024.06.18
35927 [속보] 정부 “개원의에 업무개시명령 발령…일방적 진료취소, 고발조치” 랭크뉴스 2024.06.18
35926 "원전과 재생에너지, 적으로 두지 말라" 프랑스·스웨덴서 찾은 교훈 [창간기획:초당적 '30년 전략' 짜자] 랭크뉴스 2024.06.18
35925 '1.4조 재산분할금' 판결 뒤집힐까…최태원, 상고 결심한 이유는 [biz-플러스] 랭크뉴스 2024.06.18
35924 [투자노트] 7~8월, 그리고 연말에 2차·3차 ‘밸류업 랠리’ 온다 랭크뉴스 2024.06.18
35923 난투극에 곡괭이까지…폭력 사태에 유로 2024 비상 랭크뉴스 2024.06.18
35922 뚝뚝 떨어지는 ‘국정운영 기초 체력’ 랭크뉴스 2024.06.18
35921 마스터키로 문 열고 투숙객 성폭행… 제주서 호텔 직원 긴급체포 랭크뉴스 2024.06.18
35920 [고현곤 칼럼]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은 속임수다 랭크뉴스 2024.06.18
35919 동남아 부자 만들어내는 중국인의 두리안 사랑 랭크뉴스 2024.06.18
35918 “반항 안 해 동의한 줄…” 성폭행 혐의 호텔 직원 진술 랭크뉴스 2024.06.18
35917 푸틴 "북한과 서방통제 없는 무역·상호결제 개발… 공동 저항할 것" 랭크뉴스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