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합뉴스)


서울대 의대 소속 병원 교수 1000여명 중 400여명이 17일 전면 휴진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소속 4개 병원의 휴진 참여 현황을 조사해 15일 공개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각 병원의 임상 과별 조사 중간 결과, 현재까지 외래 휴진 또는 축소, 정규 수술·시술·검사 일정 연기 조치를 한 교수는 40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대위는 추가 조사 결과에 따라 휴진 동참 교수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휴진에 참여한 교수의 절반가량이 비대위에 진료 예약 변경 지원을 요청했고, 요청 건에 대해서는 이날까지 예약 변경과 환자 알림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비대위는 설명했다.

단, 비대위는 기존에 밝힌 대로 응급·중환자와 희귀·난치·중증 질환 진료는 유지한다. 해당 분야의 교수들에게는 휴진 지지 성명을 받고 있다.

성균관대 의대 교수 비대위도 이날 소속 병원인 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창원병원 교수들의 무기한 휴진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대학 비대위는 논의가 끝난 뒤 전체 교수들에게 무기한 휴진 관련 사항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하고 전체 교수 총회를 열 예정이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798 [속보]트럼프 "가장 위험한 국경 국가" vs 바이든 "불법 통과 40% 감소"[美 대선 TV토론] 랭크뉴스 2024.06.28
35797 셋째 입양 후 “아이들 너무 예뻐” 위탁아동 맞아 랭크뉴스 2024.06.28
35796 최태원 동거인 '첫 인터뷰' 기사에 포도뮤지엄 "사실과 다르다" 랭크뉴스 2024.06.28
35795 [여의춘추] 독이 든 사과 ‘여의도 대통령’ 랭크뉴스 2024.06.28
35794 "최태원 회장 동거인 김희영 첫 인터뷰 기사는 오보 유감, 사실과 달라” 랭크뉴스 2024.06.28
35793 [속보]바이든 "트럼프 퇴임했을 때 경제 엉망" [美대선 TV토론] 랭크뉴스 2024.06.28
35792 “아이 낳으면 통장에 1억이”...2030 난리났다 랭크뉴스 2024.06.28
35791 박홍근 “‘이태원 참사 음모론’ 尹 대통령 발언 메모 있어…직접 해명하라” 랭크뉴스 2024.06.28
35790 "손흥민과 공 찼다, 난 성공한 덕후"…서울 풋살장에 뜬 캡틴 화제 랭크뉴스 2024.06.28
35789 ‘백범김구 증손’ 野김용만, ‘욱일기 처벌법’ 내놨다 랭크뉴스 2024.06.28
35788 공기청정기 필터에 필로폰이 와르르… 500억원 마약 밀수입한 일당 검거 랭크뉴스 2024.06.28
35787 서울 폭염일수 ‘7360%’ 증가···전세계 도시 중 최악 랭크뉴스 2024.06.28
35786 네이버웹툰, 뉴욕증시 상장 첫날 9.5% 급등…23달러 마감 랭크뉴스 2024.06.28
35785 치과 임플란트 피해 3년간 170여 건…환급 분쟁도 증가 랭크뉴스 2024.06.28
35784 NYPD의 '한인 최초' 기록제조자 허정윤씨 경무관급 고위직 내정 랭크뉴스 2024.06.28
35783 가상화폐 투자 실패로 46억 횡령했던 건보공단 팀장··· 검찰, 징역 25년 구형 랭크뉴스 2024.06.28
35782 300만원 든 지갑 주웠다가 돈쭐 맞았다…노숙인 인생역전 사연 랭크뉴스 2024.06.28
35781 광주서 음식점 업주 숨진 채 발견…배우자는 병원 치료 랭크뉴스 2024.06.28
35780 “2030년 전세계 판매 자동차 33%는 중국 자동차” 랭크뉴스 2024.06.28
35779 "오목교 말만 들어도 몸서리"… 출입국 창구 호통·불친절에 주눅든 외국인 랭크뉴스 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