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합뉴스)


서울대 의대 소속 병원 교수 1000여명 중 400여명이 17일 전면 휴진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소속 4개 병원의 휴진 참여 현황을 조사해 15일 공개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각 병원의 임상 과별 조사 중간 결과, 현재까지 외래 휴진 또는 축소, 정규 수술·시술·검사 일정 연기 조치를 한 교수는 40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대위는 추가 조사 결과에 따라 휴진 동참 교수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휴진에 참여한 교수의 절반가량이 비대위에 진료 예약 변경 지원을 요청했고, 요청 건에 대해서는 이날까지 예약 변경과 환자 알림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비대위는 설명했다.

단, 비대위는 기존에 밝힌 대로 응급·중환자와 희귀·난치·중증 질환 진료는 유지한다. 해당 분야의 교수들에게는 휴진 지지 성명을 받고 있다.

성균관대 의대 교수 비대위도 이날 소속 병원인 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창원병원 교수들의 무기한 휴진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대학 비대위는 논의가 끝난 뒤 전체 교수들에게 무기한 휴진 관련 사항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하고 전체 교수 총회를 열 예정이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061 "아기좀 살려주세요!" 날벼락에‥달려온 등산객 '어벤져스' 랭크뉴스 2024.06.18
36060 비만약으로 날씬해진 미국인들, 신난 의류업계 랭크뉴스 2024.06.18
36059 검찰, 이화영 추가 기소… "경기지역 업체 등서 5억 원대 뇌물 수수" 랭크뉴스 2024.06.18
36058 성폭행에 스토킹했는데 구속영장 기각…피해 여성은 두려움에 그만 랭크뉴스 2024.06.18
36057 시세 90%로 8년이나 거주?…정부 ‘든든전세주택’ 3400가구 공급한다는데 랭크뉴스 2024.06.18
36056 [속보] 라인야후 “네이버와 시스템 분리 앞당길 것... 위탁 서비스도 종료” 랭크뉴스 2024.06.18
36055 ‘2심도 집행유예’ 이근 전 대위, 법원 “책임있는 자세” 주문에 “알겠습니다!” 랭크뉴스 2024.06.18
36054 “연락처 안 알려줘서…” 합의 늦은 김호중, 경찰 탓 랭크뉴스 2024.06.18
36053 합참 “DMZ서 지뢰 폭발… 北 사상자 수십명” 랭크뉴스 2024.06.18
36052 국민의힘, 대법원 찾아가 이재명 대표 신속재판 촉구키로 랭크뉴스 2024.06.18
36051 최태원 이혼 재판부 "중간계산 오류, 재산분할 비율 영향 없어" 랭크뉴스 2024.06.18
36050 [속보] 라인야후 “네이버와 일본 내 서비스 위탁 종료할 것” 랭크뉴스 2024.06.18
36049 집단 휴진 첫날…서울대 제외한 '빅4' 병원 사실상 정상진료 랭크뉴스 2024.06.18
36048 북한군 20~30명 군사분계선 또 넘어와…경고사격에 북상 랭크뉴스 2024.06.18
36047 “어리니 풀어줘야” 걸그룹 출신 BJ, ‘성폭행 무고’ 집유 랭크뉴스 2024.06.18
36046 합참 "북한군 수십 명 군사분계선 또 넘어와… 경고사격에 달아나" 랭크뉴스 2024.06.18
36045 “부자 만들어 줄게”…이웃들에게 300억 넘게 뜯어낸 고깃집 사장 징역 13년 랭크뉴스 2024.06.18
36044 내일 밤부터 장마 시작…제주도에 비 랭크뉴스 2024.06.18
36043 국민의힘 "김정숙 여사 배현진 고소는 정당한 의정 활동 겁박" 랭크뉴스 2024.06.18
36042 합참 "북한군, DMZ 작업 중 지뢰폭발로 사상자 다수 발생"(종합) 랭크뉴스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