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해 8월 흉기난동과 살인 등을 예고하는 온라인 게시물이 속출하자 부산 도시철도 서면역에 배치된 경찰특공대와 폭발물탐지견 등이 출동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도시철도 역사 승강기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들어와 도시철도 운행이 중단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51분쯤 부산 도시철도 전동차가 2호선 구남역에 도착했을 때 “구남역 4번 승강기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는 것으로 의심돼 전동차 운행이 중단되고 있다”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군 부대가 출동해 폭발물이 설치됐다고 의심되는 곳에서 관련 조사를 하고 있으며, 전동차 운행은 40여분 이상 중단된 상태다. 승객들은 전동차 내에 수십분간 대기하다가 전동차 운행 재개가 지연되자 무더위 속에 다른 교통편으로 갈아타는 불편함을 겪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부산대학교를 폭파하겠다는 테러 예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을 비롯해 대학본부 측이 수색에 나서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45분쯤 테러 예고 내용이 담긴 메일을 받은 인천공항 유실물센터 직원이 인천공항경찰단에 신고해 부산대를 관할하는 금정경찰서에 전달됐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부산대 전체 건물 총 121곳을 대상으로 수색을 진행했으나 폭발물로 추정할 수 있는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757 '채상병 특검' 집회 모인 야7당… "朴정권 뛰어넘는 국정농단" 랭크뉴스 2024.06.29
31756 1t 트럭 잠긴 제주…전라·충청·경상권 호우 특보 발효 랭크뉴스 2024.06.29
31755 트럼프 측 관계자 "대선 승리하면 파리 기후협정 다시 탈퇴" 랭크뉴스 2024.06.29
31754 대통령 ‘이태원 음모론’ 던진 김진표…“의도와 달리 논란 유감” 랭크뉴스 2024.06.29
31753 버핏 "사후 180조원 재산, 자녀들 자선재단에 넘겨줄 것" 랭크뉴스 2024.06.29
31752 퍼붓는 장맛비에 하수 역류…차량 5대 오도가도 못하고 고립 랭크뉴스 2024.06.29
31751 아리셀 참사 생존자들 “8달 일하며 비상구 어딘지 몰랐다” 랭크뉴스 2024.06.29
31750 의대 교수 포함 의사들, 내달 26일 대토론회…휴진 불가피 랭크뉴스 2024.06.29
31749 제주 전역에 폭우…한라산 등산로 전면 통제, 올레길도 탐방 자제 랭크뉴스 2024.06.29
31748 전국 대부분 많은 비…중대본 1단계·위기경보 '주의' 상향 랭크뉴스 2024.06.29
31747 “요새 누가 나이키 신어요”… 하루 만에 시총 39조 증발 랭크뉴스 2024.06.29
31746 "한국의 기적' 찬사 쏟아졌다…발레계 발칵 뒤집은 20살 청년 랭크뉴스 2024.06.29
31745 강경보수 뚫고 개혁 후보 1위 '돌풍'… 이란 보궐 대선, 20년 만에 결선투표 랭크뉴스 2024.06.29
31744 "세탁기 문 안 열려요" 4000원에 해결…美서 뜨는 서비스 뭐길래 [세계 한잔] 랭크뉴스 2024.06.29
31743 ‘친윤’ 원희룡 “하루아침에 20년 인간관계 배신”…연일 한동훈 직격 랭크뉴스 2024.06.29
31742 이란 대선 개혁파 후보 '깜짝' 1위‥다음 달 5일 결선투표 랭크뉴스 2024.06.29
31741 원희룡 "나경원과 단일화, 진전 없으면 더 이상 언급 안할 것" 랭크뉴스 2024.06.29
31740 남녀 임금격차 최대 '오명' 일본의 결단…女관리직 비율 공개 의무화한다[지금 일본에선] 랭크뉴스 2024.06.29
31739 [2보] 이란 대선 '이변'…개혁파 후보 1위로 결선 진출 랭크뉴스 2024.06.29
31738 '전여친 낙태 논란' 허웅 "이선균 본 사건과 무관, 언급 사과" 랭크뉴스 2024.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