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

검찰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이재명 대표를 기소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검찰독재정권의 조작 수사가 임계치를 넘어셨다"며 연일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이 대표 한 사람을 죽이기 위해 소설에 가까운 혐의를 창작해 기소하고 있다"며 과거 조봉암 간첩 조작사건에 빗대 "희대의 조작 수사로 대한민국 역사에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쌍방울이 대북사업을 내세워 주가조작을 한다'는 취지의 국정원 보고서와, 공범인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의 1심 재판부가 '주가 상승을 노리고 벌인 대북사업'이라고 한 점을 거듭 거론하며 "검찰의 조작 수사는 결국 낱낱이 드러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은 80년대 조작수사를 자행한 안기부·치안본부가 어떻게 무너졌는지, 그리고 그 권한을 검찰이 어떻게 넘겨받았는지 되돌아보길 바란다"며 "대통령 측근 검사나 지휘부 몇몇 사람의 처벌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907 법무부 "대통령 '재의요구권' 있을 뿐…거부권이란 용어는 없어" 랭크뉴스 2024.06.28
35906 믿었던 기재부 대선배인데… JKL, 우리금융 돌연 변심에 복잡해진 셈법 랭크뉴스 2024.06.28
35905 ‘아베의 정적’ 이시바, 일본 총리 선거 출마할 듯 랭크뉴스 2024.06.28
35904 절교하자는 친구 살해한 여고생 항소심서 징역 15년 랭크뉴스 2024.06.28
35903 돌덩이 묶여 호수 빙판에 버려진 떡국이의 ‘견생역전’ [개st하우스] 랭크뉴스 2024.06.28
35902 "尹, 참 나쁜 대통령" 직격한 이준석 "그랬을 분이라고 단언" 랭크뉴스 2024.06.28
35901 美대선 첫 토론 끝나자마자…'바이든 후보 교체론' 터져나왔다 [미 대선 첫 TV토론] 랭크뉴스 2024.06.28
35900 [단독] 장시호, '검사와 친밀한 관계' 명예훼손 혐의 경찰 조사… "혐의 인정" 랭크뉴스 2024.06.28
35899 “돈 대신 받아줄게” 학생·학부모 돈 편취 코인 투자한 교사 구속 랭크뉴스 2024.06.28
35898 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오늘 7차 방류…총 7800t 랭크뉴스 2024.06.28
35897 "민주당, 후보 교체 논의 시작"…TV토론, 바이든에 재앙 됐다 [미 대선 첫 TV 토론] 랭크뉴스 2024.06.28
35896 ‘2인 방통위’, 이사 선임 절차 강행은 “방송 장악용”···김홍일은 탄핵 전 사퇴설도 랭크뉴스 2024.06.28
35895 이번 주말 서울서도 장마 시작… 120㎜ 이상 내리는 곳도 랭크뉴스 2024.06.28
35894 ‘탄핵’ 김홍일 방통위, MBC 방문진 이사선임 속도전…직무정지 코앞인데 랭크뉴스 2024.06.28
35893 ‘5·18 발언 논란’ 김재원 컷오프 번복···김세의·김소연은 재논의 랭크뉴스 2024.06.28
35892 [美대선 TV토론] 어눌했던 바이든 vs 노련해진 트럼프…4년전과 달랐다(종합) 랭크뉴스 2024.06.28
35891 이준석 “참 나쁜 대통령···이태원 참사 공작 의심했을 것이라 단언” 랭크뉴스 2024.06.28
35890 "북한서 골프치고 맥주 즐기고"…젊은 여성들 정체보니 '깜짝' 랭크뉴스 2024.06.28
35889 "첫 TV토론, 트럼프가 이겼다" 67%…바이든은 33%뿐 [미 대선 첫 TV토론] 랭크뉴스 2024.06.28
35888 화성 참사 부른 ‘리튬’… 화재 위험 없는 전지 나올까 랭크뉴스 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