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

검찰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이재명 대표를 기소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검찰독재정권의 조작 수사가 임계치를 넘어셨다"며 연일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이 대표 한 사람을 죽이기 위해 소설에 가까운 혐의를 창작해 기소하고 있다"며 과거 조봉암 간첩 조작사건에 빗대 "희대의 조작 수사로 대한민국 역사에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쌍방울이 대북사업을 내세워 주가조작을 한다'는 취지의 국정원 보고서와, 공범인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의 1심 재판부가 '주가 상승을 노리고 벌인 대북사업'이라고 한 점을 거듭 거론하며 "검찰의 조작 수사는 결국 낱낱이 드러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은 80년대 조작수사를 자행한 안기부·치안본부가 어떻게 무너졌는지, 그리고 그 권한을 검찰이 어떻게 넘겨받았는지 되돌아보길 바란다"며 "대통령 측근 검사나 지휘부 몇몇 사람의 처벌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732 한국 등산객 비꼰 日매체…"버린 라면국물 탓에 한라산 위기" 랭크뉴스 2024.06.26
15731 치사율 6배 치솟았다…장마철 고속도로가 특히 위험한 이유 랭크뉴스 2024.06.26
15730 정부 “화성 참사 아리셀, 구두 도급계약 추정···불법파견 조사” 랭크뉴스 2024.06.26
15729 임성근이 모른다던 도이치 공범‥그런데 '해병 카톡방' 보니.. 랭크뉴스 2024.06.26
15728 황재균 이혼설 띄운 해설위원 "잘 살고 있는 집안 건드려 미안" 랭크뉴스 2024.06.26
15727 "日매체에 조롱당한 한국 등산객"…"버린 라면국물 탓에 한라산 위기" 랭크뉴스 2024.06.26
15726 코스피, 외국인 ‘사자’ 전환에 2780선 회복… 코스닥도 강보합세 랭크뉴스 2024.06.26
15725 국민의힘 “날치기·겁박한 정청래 법사위원장 윤리위 제소할 것” 랭크뉴스 2024.06.26
15724 맨몸에 여성 속옷 올리더니…박재범 '19금 파격 행보' 깜짝 랭크뉴스 2024.06.26
15723 [르포] 영정사진 없이 텅빈 단상…화성시청 분향소 추모 행렬 랭크뉴스 2024.06.26
15722 [단독] 대낮에 통신사 대리점에서 흉기로 직원 협박한 50대 남성 검거 랭크뉴스 2024.06.26
15721 불타는 공장, 누구도 그들에게 살길 알려주지 않았다 랭크뉴스 2024.06.26
15720 [단독] ‘부의장 도전’ 박덕흠, 임기 1년 단축법 냈다 랭크뉴스 2024.06.26
15719 "자식 잃은 부모에게 할 소리인가"… 얼차려 중대장 두둔한 예비역 중장에 유족 분노 랭크뉴스 2024.06.26
15718 화성 참사 신원 확인된 3명 모두 한국인…“공장 관계자 3명 입건” 랭크뉴스 2024.06.26
15717 대중교통 무제한 '기후동행카드' 내달 1일 본사업 개시 랭크뉴스 2024.06.26
15716 화성 화재 아리셀 '불법파견' 정황 짙어져…모회사도 의혹 랭크뉴스 2024.06.26
15715 연이틀 오물 풍선에 미사일까지‥안보점검회의 랭크뉴스 2024.06.26
15714 4월 출생아 수 19개월 만에 반등…“코로나 이후 혼인 늘어” 랭크뉴스 2024.06.26
15713 두산에 밀린 네이버, 대기업 집단 지정 3년 만에 10위 밖으로 랭크뉴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