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모레 전면 휴진을 예고한 서울대 의대 소속 병원들에서 대면 진료를 하는 교수 약 1천 명 중 400여 명이 휴진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 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소속 4개 병원의 휴진 참여 현황을 오늘 공개했습니다.

비대위에 따르면 각 병원의 임상 과별 조사 중간 결과, 현재까지 외래 휴진 또는 축소, 정규 수술·시술·검사 일정 연기 등 조치를 한 교수는 4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휴진 동참 교수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비대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병원 노동자들이 진료 예약 변경 업무를 맡지 않기로 하면서, 휴진 참여 교수들은 각자 또는 비대위 차원에서 환자들에게 휴진을 알리고 있습니다.

다만 응급·중환자와 희귀·난치·중증 질환 진료는 유지하면서, 해당 분야 교수들에게는 휴진 지지 성명을 받고 있습니다.

비대위는 전공의를 향한 행정처분 취소와 의료 사태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 조치 등을 정부에 요구하고, 실질적인 조치가 취해지면 휴진을 철회할 수도 있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오는 18일 대한의사협회 주관 집단휴진에 참여하기로 한 성균관대 의대 교수 비대위도 삼성서울병원 등 소속 병원 교수들의 무기한 휴진 관련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논의 이후 전체 교수들을 상대로 설문조사와 함께 총회를 열어 무기한 휴진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어제(14일) 열린 서울의대 비상대책위원회 기자회견 [자료사진]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063 "열도의 소녀들"이라며 광고... 日 AV배우 섭외한 성매매 일당 랭크뉴스 2024.06.18
36062 "백종원 믿었는데 월 100만원 벌어"…폭발한 '연돈볼카츠' 점주들, 왜? 랭크뉴스 2024.06.18
36061 "아기좀 살려주세요!" 날벼락에‥달려온 등산객 '어벤져스' 랭크뉴스 2024.06.18
36060 비만약으로 날씬해진 미국인들, 신난 의류업계 랭크뉴스 2024.06.18
36059 검찰, 이화영 추가 기소… "경기지역 업체 등서 5억 원대 뇌물 수수" 랭크뉴스 2024.06.18
36058 성폭행에 스토킹했는데 구속영장 기각…피해 여성은 두려움에 그만 랭크뉴스 2024.06.18
36057 시세 90%로 8년이나 거주?…정부 ‘든든전세주택’ 3400가구 공급한다는데 랭크뉴스 2024.06.18
36056 [속보] 라인야후 “네이버와 시스템 분리 앞당길 것... 위탁 서비스도 종료” 랭크뉴스 2024.06.18
36055 ‘2심도 집행유예’ 이근 전 대위, 법원 “책임있는 자세” 주문에 “알겠습니다!” 랭크뉴스 2024.06.18
36054 “연락처 안 알려줘서…” 합의 늦은 김호중, 경찰 탓 랭크뉴스 2024.06.18
36053 합참 “DMZ서 지뢰 폭발… 北 사상자 수십명” 랭크뉴스 2024.06.18
36052 국민의힘, 대법원 찾아가 이재명 대표 신속재판 촉구키로 랭크뉴스 2024.06.18
36051 최태원 이혼 재판부 "중간계산 오류, 재산분할 비율 영향 없어" 랭크뉴스 2024.06.18
36050 [속보] 라인야후 “네이버와 일본 내 서비스 위탁 종료할 것” 랭크뉴스 2024.06.18
36049 집단 휴진 첫날…서울대 제외한 '빅4' 병원 사실상 정상진료 랭크뉴스 2024.06.18
36048 북한군 20~30명 군사분계선 또 넘어와…경고사격에 북상 랭크뉴스 2024.06.18
36047 “어리니 풀어줘야” 걸그룹 출신 BJ, ‘성폭행 무고’ 집유 랭크뉴스 2024.06.18
36046 합참 "북한군 수십 명 군사분계선 또 넘어와… 경고사격에 달아나" 랭크뉴스 2024.06.18
36045 “부자 만들어 줄게”…이웃들에게 300억 넘게 뜯어낸 고깃집 사장 징역 13년 랭크뉴스 2024.06.18
36044 내일 밤부터 장마 시작…제주도에 비 랭크뉴스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