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지진 피해 신고가 500여 건으로 계속 늘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5일) 오전 8시까지 모두 506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직전 집계 때보다 106건 늘어난 것으로, 지역별로는 부안이 406건으로 가장 많고 정읍과 김제 31건씩, 군산 11건, 고창 10건 등입니다.
피해 시설별로는 주택이 350건으로 가장 많고 창고 38건, 상가 등 34건, 학교 20건 등입니다.
신고는 담장이 기울어졌다거나 화장실 타일에 금이 갔다는 내용 등이며, 이번 집계 때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북도와 부안군은 피해 조사를 마치는 대로 복구 계획과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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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는 담장이 기울어졌다거나 화장실 타일에 금이 갔다는 내용 등이며, 이번 집계 때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북도와 부안군은 피해 조사를 마치는 대로 복구 계획과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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