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드람'에서 출시된 '캔돈'. 사진 도드람 제공
삼겹살을 간편하게 캔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캠핑족과 1인 가구의 수요에 맞췄다는 평가도 있지만 포장용기가 오히려 쓰레기를 늘린다는 우려도 나온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이 지난 3일 출시한 캔 삼겹살 ‘캔돈’이 10일만에 완판됐다.

캔돈은 500mL 맥주캔과 같은 크기의 캔에 삼겹살 300g이 담긴 제품이다. 냉장 보관시 10일간 신선도가 유지된다.
'도드람'에서 출시된 '캔돈'. 사진 도드람 제공

캔에 담긴 삼겹살은 도드람이 축산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보관·휴대가 쉽다. 삼겹살은 300g이 한입 크기로 잘려져 있는데, 가위 없이 간편하게 구워 먹을 수 있다.

캔 겉면에는 캔돈의 영문명인 ‘CANDON’이 타이포그래피로 새겨져 있고 캔 바닥은 투명해 삼겹살의 신선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도드람은 ‘캔돈’을 공식 온라인몰인 도드람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만 판매해 출시 열흘 만에 준비한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 캠핑족뿐만이 아니라 1인 가구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도드람 측은 분석했다.

도드람 측은 캔돈이 예상외의 판매고를 올리자 다음 주부터 생산량을 2배로 늘릴 계획이다.
'도드람'에서 출시된 '캔돈'. 사진 도드람 제공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협업 요청도 들어오고 있다. 도드람 측 관계자는 “대형 온라인몰, 대형마트, 편의점 측에서 납품 요청이 들어오고 있어 납품을 검토 중”이라며 “목살, 양념육 등 제품군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704 황우여 "한동훈, 尹에 다가가길…벌써 부딪히는 발언 나와 걱정" 랭크뉴스 2024.07.24
33703 여자축구 올림픽 ‘디챔’ 캐나다, 첫 상대팀 드론 염탐하다 ‘망신’ 랭크뉴스 2024.07.24
33702 “주당 4만원”…막 오른 한양증권 매각 순탄할까 [황정원의 Why Signal] 랭크뉴스 2024.07.24
33701 대통령실 하늘도 뚫렸다…북한 오물풍선 다수 낙하 랭크뉴스 2024.07.24
33700 여자축구 올림픽 디펜딩 챔피언 캐나다, 첫 상대팀 드론 염탐하다 ‘망신’ 랭크뉴스 2024.07.24
33699 "삼성전자 기다려라"...애플도 아이폰 접는다 랭크뉴스 2024.07.24
33698 처음으로 뒤집혔다…‘상승’ 해리스 44% vs ‘주춤’ 트럼프 42% 랭크뉴스 2024.07.24
33697 한달간 벌써 200명 당했다…독성 지니고 동해 습격한 이놈들 랭크뉴스 2024.07.24
33696 한동훈 "尹 만나 당정 시너지 내 정답 찾을 것" 랭크뉴스 2024.07.24
33695 ‘서센자’ 잇는 중구 대장주 신당10구역 재개발 본격화…GS건설 등 대형사 관심 랭크뉴스 2024.07.24
33694 4대 그룹 한경협 회비 납부에 ‘속도’… 배경엔 트럼프? 랭크뉴스 2024.07.24
33693 [속보] 국회 환노위,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랭크뉴스 2024.07.24
33692 "돈 없어서 '해외여행' 가요"…국내 '바가지' 때문에 눈 돌리는 여행객들 랭크뉴스 2024.07.24
33691 제2의 ‘삼양’이냐 ‘빙그레’냐...하림 라면사업의 미래는 랭크뉴스 2024.07.24
33690 [속보]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상류 나들목 교통 통제 랭크뉴스 2024.07.24
33689 [속보] 대통령실 "北풍선 낙하때까지 관측장비로 실시간 감시중이었다" 랭크뉴스 2024.07.24
33688 '올림픽에 진심' 이재용·정의선 파리 간다…태극전사 응원 나선 회장님들 랭크뉴스 2024.07.24
33687 현금 필요한데 ATM 찾기 힘든 이유…6년 새 1만4000여개 철수 랭크뉴스 2024.07.24
33686 급할 때 ATM 안 보이는 이유…6년새 1만4000여개 철수 랭크뉴스 2024.07.24
33685 '19금 논란'됐던 제니의 그 드라마, 美에미상 후보 올라 랭크뉴스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