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권욱 기자

[서울경제]

변호사이기도 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징계해 달라는 검찰의 신청을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각하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변협 조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이 대표에 대한 검찰의 징계 신청을 '징계 시효 3년이 지났다'는 이유로 이같이 결정했다.

변호사법 98조의6은 징계의 청구는 징계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3년이 지나면 하지 못한다고 규정한다.

검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위증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가 변호사로서 품위를 손상한 것으로 보고 지난해 12월 14일 변협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검찰은 수사 시작 시점인 지난 2021년을 기준으로 징계를 요청했지만, 변협 조사위는 범행 혐의 발생 시점을 기준으로 판단해 청구 시효가 지났다고 결론 내렸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513 재임 중 영부인 첫 검찰 조사‥장소는 김 여사 쪽에서 정해 랭크뉴스 2024.07.21
32512 소수기업 의존 위험성 보여준 ‘IT 대란’…MS 지배력 견제 거세지나 랭크뉴스 2024.07.21
32511 '소신 발언' 하던 정우성…"UN난민기구 친선대사 9년 만에 사임" 랭크뉴스 2024.07.21
32510 정부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4조2000억원 소요 추산” 랭크뉴스 2024.07.21
32509 대통령실, 김건희 검찰 조사에 ‘침묵’…”법률대리인에 확인해라” 랭크뉴스 2024.07.21
32508 전공의 7707명 뽑겠다는데… 의대교수들 “자리 못 없애” 거부 랭크뉴스 2024.07.21
32507 합참, 대북 확성기 모든 전선 확대…오물풍선 또 보내자 강대응 랭크뉴스 2024.07.21
32506 김여사 12시간 비공개 검찰 조사…'도이치·명품백' 혐의 부인(종합2보) 랭크뉴스 2024.07.21
32505 "부럽다, 취미로 억대를 쓰네"…'소시' 서현이 공개한 이 악기 랭크뉴스 2024.07.21
32504 여야, 김건희 여사 검찰 조사에 엇갈린 반응…“황제 조사”·“엄정 수사” 랭크뉴스 2024.07.21
32503 “일도, 구직도 안 하고 그냥 쉰다”…비경제활동 대졸 400만 명 ‘역대 최다’ 랭크뉴스 2024.07.21
32502 내일 수도권 강한 비… 남부·제주 무더위 계속 랭크뉴스 2024.07.21
32501 국민 2명 당 1명 ‘내 차’ 보유, 자동차 누적등록대수 2600만대 시대 랭크뉴스 2024.07.21
32500 김병환 후보자 “홍콩 ELS 배상비율 합리적… DSR 범위 확대해야” 랭크뉴스 2024.07.21
32499 박나래 "사생활 침해" 호소한 3년만에 15억 뛰었다…얼마길래 랭크뉴스 2024.07.21
32498 [속보] 이재명, 대구·경북 경선도 94% 압승…김두관 5% 랭크뉴스 2024.07.21
32497 재확인된 민주당의 ‘어대명’···첫주 누적 득표율 91.70%, ‘일극체제’ 굳힐까 랭크뉴스 2024.07.21
32496 "잘하면 턱걸이" 친명도 거리둔 정봉주…깜짝 1위 뒤엔 그들 있다 랭크뉴스 2024.07.21
32495 “이진숙, 대전MBC 사장 때 접대비 6700만원…청탁금지법 위반 따져야” 랭크뉴스 2024.07.21
32494 "한 통에 5만 원이요?"…폭우에 올 여름 '수박 대란' 다시 올까 랭크뉴스 202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