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해 9월13일 러시아 아무르주에 있는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4일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대통령실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전 과정을 미국·일본과 공조해 분석하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4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일본과 역내 안보 문제에 대해 수시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며 “그 과정과 결과를 함께 분석할 것”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러시아와 북한이 어디까지 어떤 내용으로 공개할지, 또 어떤 것을 (공개하지 않고) 묻어둘지 지켜봐야한다”면서도 “시나리오별로 우리 안보에 위해가 되지 않도록 동맹 간 역내 평화를 위해서 우리 스스로 권익을 지켜나갈 수 있는 대응책을 연계해서 계속 살피겠다”고 했다.

러시아 사전 협상단이 푸틴 방북에 앞서 평양 순안 공항으로 입국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몇 시에 오고갔다는 것을 우리 정부가 일일이 확인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도 “이 정도 회합을 하는 건 수차례에 걸쳐 단계적 준비와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429 공정위, ‘집단 휴진 강요’ 대한의사협회 현장조사 중 랭크뉴스 2024.06.19
36428 공정위, '집단휴진 주도 의혹' 의협 현장조사 랭크뉴스 2024.06.19
36427 검찰,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의혹’ 고발인 조사···수사 본격 착수 랭크뉴스 2024.06.19
36426 "훠궈 자주 먹는데"…소변 본 하수구서 건져올린 내장에 中 '발칵' 랭크뉴스 2024.06.19
36425 의사 최고 연봉 6억…평균 연봉 가장 높은 병원은 1인당 4억 랭크뉴스 2024.06.19
36424 [속보] 서울 전역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 랭크뉴스 2024.06.19
36423 美반도체 ETF 수익률 110%인데… 세금 싫어서 국내용 택한 투자자는 ‘쓸쓸’ 랭크뉴스 2024.06.19
36422 [단독] 삼성전자 반도체 임직원 소집…“하반기 조직개편” 랭크뉴스 2024.06.19
36421 공정위, ‘집단 휴진 강요’ 대한의사협회 현장조사 랭크뉴스 2024.06.19
36420 최태원의 '1.4조 분할' 뒤집기…"계산오류, 왜 판결에 영향 없나" 랭크뉴스 2024.06.19
36419 ‘잠수함 사냥꾼’ 해상초계기 포세이돈 3대 국내 도착 랭크뉴스 2024.06.19
36418 [속보] 19일 오전 10시 서울 전역 폭염주의보…낮 기온 35도 '펄펄 끓는' 한반도 랭크뉴스 2024.06.19
36417 [속보]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 발령 랭크뉴스 2024.06.19
36416 [전석운 칼럼] 쌍방울과 경기도의 무모한 대북 사업 랭크뉴스 2024.06.19
36415 [속보] 공정위, 의협 현장조사…‘집단 휴진 강요’ 혐의 랭크뉴스 2024.06.19
36414 [단독] 삼성전자 반도체 임직원 긴급 소집…“하반기 조직개편” 랭크뉴스 2024.06.19
36413 [푸틴 방북] 수행단 없이 공항 나간 김정은…조촐한 심야 영접(종합) 랭크뉴스 2024.06.19
36412 저출산 대책, 효과 없던 이유? “현금 안 뿌려서” 랭크뉴스 2024.06.19
36411 장인화 포스코 회장 “결국 전기차 시대 올 것… 신규 투자 지속” 랭크뉴스 2024.06.19
36410 "김호중 구속될 일인가" 팬에…법조계 "징역 30년 수준 중범죄" 랭크뉴스 2024.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