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응급실과 중환자실 기능은 유지"
14일 서울 시내의 한 의원 입구에 게시된 휴진 안내문. 연합뉴스.


전국 20개교 의대 교수가 모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가 오는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추진하는 집단 휴진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전의비는 14일 15차 총회를 개최한 뒤 보도자료를 내어 "전공의들의 안전을 지키고 의료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되돌리기 위해 의협 투표 결과에 따라 18일 예정된 단체 행동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의비는 이어 "소속 대학 대부분의 참여 (의사)를 확인했고, 아직 설문을 마치지 않은 대학(교수)들도 의협 회원으로서 개별적으로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했다"고 했다. 전의비는 그러면서 "각 병원에서는 추가 휴진 계획을 논의 중으로, 구체적 기간과 시작 날짜를 조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휴진하더라도 응급실·중환자실 기능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전의비는 "치료가 급한 중환자 수술은 진행해서 환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앞서 의협은 이달 9일 전 회원 투표 결과를 공개하며 18일 전면 휴진과 총궐기대회 개최를 선언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273 "시세차익 2억"…세종 아파트 줍줍에 8만명 몰렸다 랭크뉴스 2024.07.23
33272 유승준 깜짝 근황…챔피언 벨트 두르고 주먹 불끈,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7.23
33271 62시간 방치돼 숨진 2살 아이…20대 엄마 징역 11년 확정 랭크뉴스 2024.07.23
33270 청탁금지법상 식사비, 이르면 추석 전 3만→5만원으로 오른다 랭크뉴스 2024.07.23
33269 “출장조사에 휴대폰까지 뺏긴 검찰”…야, ‘김건희 특검 외길’ 목청 랭크뉴스 2024.07.23
33268 "뷔페가 2만원밖에 안한다고?"…"가족·친구들 모임 내가 쏜다" 랭크뉴스 2024.07.23
33267 이원석 검찰총장 "尹 탄핵청문회 불출석…법치주의 침해" 랭크뉴스 2024.07.23
33266 "알리 등 중국 e커머스 짝퉁 천지"…루이비통·샤넬 등 명품도 수두룩 랭크뉴스 2024.07.23
33265 [속보] 이원석 검찰총장 “윤 대통령 탄핵청문회 불출석…법치주의 침해” 랭크뉴스 2024.07.23
33264 "시신 떠내려왔다"…보령 해수욕장서 男시신 2구 발견,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7.23
33263 임성근, "전직 경호처 직원 부대 초청"… 청문회 증언 하루 만에 번복 랭크뉴스 2024.07.23
33262 윤 대통령, 체코 원전 특사단 파견…“친서 전달, 후속 논의” 랭크뉴스 2024.07.23
33261 내일 아침까지 장맛비, 남부지방 폭염특보 강화 랭크뉴스 2024.07.23
33260 “고향간다”며 사라진 치매 노인… 열차 출발 1분 전 찾았다 랭크뉴스 2024.07.23
33259 정부 "의대교수 수련 보이콧에 유감... 의료개혁에 더 집중할 때" 랭크뉴스 2024.07.23
33258 빗물 고립되고 간판 뜯기고…강풍 동반 호우에 전국서 피해 속출 랭크뉴스 2024.07.23
33257 "엄마, 폭염이야 밭일 가지마" '자녀경보' 만든 기상청 김연매 사무관 랭크뉴스 2024.07.23
33256 北 "트럼프, '미련' 부풀려…미북관계, 美에 달려있다" 랭크뉴스 2024.07.23
33255 이숙연 20대 딸, 父 돈으로 주식 사고 되팔아 3.8억 이득 랭크뉴스 2024.07.23
33254 해리스 '매직넘버' 달성…돈줄 끊겼던 민주당엔 1100억 쏟아졌다 랭크뉴스 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