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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도드람

사진 제공 = 도드람

[서울경제]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이 삽겹살을 캔에 담은 '캔돈'을 첫 출시했다.

돈육은 사각형 모양의 포장이 일반적이지만 도드람은 축산물 업계 최초로 캔 모양의 패키지를 적용해 야외 보관이 용이하고 휴대가 간편하게 제품을 구성했다.

도드람이 올린 캔돈 제품 영상을 보면, 맥주캔처럼 생긴 캔 안에 삼겹살이 빼곡히 들어있다. 용기 뚜껑을 열어보니 한입 크기로 잘린 삼겹살이 나온다. 비계와 살코기의 비율이 적절한 모습이다.

캔돈은 삼겹살 300g이 한입에 먹기 좋은 두께로 잘려 있어 가위 없이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다.

냉장 보관으로 10일 동안 신선도가 유지되며, 흰색과 빨간색 바탕에 영문 'CANDON'을 타이포그래피로 각인한 타입과 돼지고기 마블링을 시그니처 패턴으로 사용한 형태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용기 하단 투명 창을 통해 돼지고기의 신선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도드람몰에서 300g 캔 하나에 8000원(정가 1만500원)에 판매중이다.

캔 삼겹살은 출시되자마자 캠핑, 여행 등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는 캔돈을 구매한 뒤 인증하는 '인증샷' 문화가 유행 중이다.

박광욱 조합장은 “최근 경기 침체 등 어려움에 처한 한돈 시장 속에서 MZ세대를 겨냥한 이색적인 제품개발과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더욱 맛있는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문 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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