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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진보당 상임대표로 선출된 김재연 전 통합진보당 의원.


진보당 상임대표로 김재연 전 통합진보당 의원(44)이 14일 선출됐다.

진보당이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당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 전 의원이 전체 투표자 28194명 중 19464명(69.04%)의 표를 받아 3기 상임대표로 선출됐다고 진보당은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땀흘려 일하는 사람들 곁에서 힘이 되는 정치로 국민의 사랑 속에 성장하는 진보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한국외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2012년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19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하지만 2014년 헌법재판소가 통진당 해산 결정을 내리면서 의원직을 상실했다. 지난 20대 대선에서는 진보당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다.

정혜규 진보당 대변인은 “김 대표는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 진보적 제7공화국 개헌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고, 100만 당원 시대, 노동중심·청년미래 정당, 지역부터 집권정당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김 대표와 함께 신창현·장진숙 일반대표, 김창년 노동자당 대표, 이대종 농민당 대표,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 이경민 빈민당 대표가 차기 지도부로 선출됐다. 임기는 15일부터 2년이다.

김 대표와 함께 신창현·장진숙 일반대표,김창년 노동자당 대표, 이대종 농민당 대표,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 이경민 빈민당 대표가 차기 지도부로 선출됐다. 임기는 15일부터 2년이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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