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북쪽 116㎞ 떨어진 두브나의 핵 공동연구소를 방문해 NICA 이온 입자 가속기를 둘러보고 있다. 두브나=AP/뉴시스


대통령실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의 전 과정을 미국, 일본과 함께 공조해 분석하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일본과 역내 안보 문제에 대해 수시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그 과정과 결과에 있어 함께 분석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러시아와 북한이 어디까지 어떤 내용으로 공개하고 또 (어떤 건 공개하지 않고) 묻어둘지 지켜봐야하겠지만 시나리오별로 우리 안보에 위해가 되지 않도록 동맹 간에 역내 평화를 위해서 우리 스스로 권익을 지켜나갈 수 있는 대응책을 연계해서 계속 살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에 앞서 러시아 사전 협상단이 평양 순안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몇 시에 오고갔다 이런 것을 우리나라 정부가 일일이 확인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도 "다만 이 정도 회합을 하는 건 수차례에 걸쳐 단계적 준비와 논의가 있었다고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724 [속보] 北 오물풍선 또 서울에…합참 "500여개 식별, 240개 낙하" 랭크뉴스 2024.07.22
32723 [속보]이원석 검찰총장 “일선 검찰청 이끌지 못한 책임 깊이 사과” 랭크뉴스 2024.07.22
32722 尹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 34.5%…국힘 42.1%, 민주당 33.2%[리얼미터] 랭크뉴스 2024.07.22
32721 [속보] 이원석 “진상 파악 후 필요한 조치… 부족하다면 거취 판단” 랭크뉴스 2024.07.22
32720 ‘극비’였던 바이든 사퇴···1분 전 접한 참모들 충격·눈물·안도[바이든 사퇴] 랭크뉴스 2024.07.22
32719 [속보] 이원석 "대통령 부인 조사서 원칙 안 지켜져…국민께 사과" 랭크뉴스 2024.07.22
32718 [속보]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조사 "원칙 지켜지지 않아" 랭크뉴스 2024.07.22
32717 해리스-트럼프 ‘맞대결’ 유력…미 최초 흑인 여성 대통령 나올까 랭크뉴스 2024.07.22
32716 ‘장애딸 엄만 맨날 울기만 할까요’ 40만 편견 깬 그 일상 랭크뉴스 2024.07.22
32715 “위안부 옷 입었네”… BTS ‘독도는 우리땅’ 열창에 조롱 랭크뉴스 2024.07.22
32714 [속보] 이원석 “대통령 부인 조사서 원칙 안 지켜져…국민께 사과” 랭크뉴스 2024.07.22
32713 트럼프, 바이든 사퇴에 해리스 공세 시작 “이기기 더 쉽다” 랭크뉴스 2024.07.22
32712 180도 달라진 K뷰티…주역도, 시장도 다 바뀌었다[K뷰티 시즌2 개막②] 랭크뉴스 2024.07.22
32711 정부 공공기관 24%, 노동이사 없어…“정부 눈치 보기” 지적도 랭크뉴스 2024.07.22
32710 [바이든 사퇴] 긴박했던 48시간, 토요일밤 초안 작성…해리스도 당일 알아 랭크뉴스 2024.07.22
32709 바이든, 대선 후보 전격 사퇴…“해리스 승계 전폭 지지” 랭크뉴스 2024.07.22
32708 [지역 살리는 유통]① ‘공주의 구글’ 직원 위한 수영장까지… 혁신 이끄는 애터미 랭크뉴스 2024.07.22
32707 바이든, 후보 사퇴 '초유의 사태'…美대선 지각변동에 시계제로(종합3보) 랭크뉴스 2024.07.22
32706 계곡물 휩쓸린 50대, 바위 잡고 버텼다… 소방 구조 랭크뉴스 2024.07.22
32705 바이든, 당내 압박에 결국 대선후보 사퇴… “해리스 부통령 지지” 랭크뉴스 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