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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북쪽 116㎞ 떨어진 두브나의 핵 공동연구소를 방문해 NICA 이온 입자 가속기를 둘러보고 있다. 두브나=AP/뉴시스


대통령실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의 전 과정을 미국, 일본과 함께 공조해 분석하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일본과 역내 안보 문제에 대해 수시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그 과정과 결과에 있어 함께 분석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러시아와 북한이 어디까지 어떤 내용으로 공개하고 또 (어떤 건 공개하지 않고) 묻어둘지 지켜봐야하겠지만 시나리오별로 우리 안보에 위해가 되지 않도록 동맹 간에 역내 평화를 위해서 우리 스스로 권익을 지켜나갈 수 있는 대응책을 연계해서 계속 살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에 앞서 러시아 사전 협상단이 평양 순안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몇 시에 오고갔다 이런 것을 우리나라 정부가 일일이 확인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도 "다만 이 정도 회합을 하는 건 수차례에 걸쳐 단계적 준비와 논의가 있었다고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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