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북쪽 116㎞ 떨어진 두브나의 핵 공동연구소를 방문해 NICA 이온 입자 가속기를 둘러보고 있다. 두브나=AP/뉴시스


대통령실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의 전 과정을 미국, 일본과 함께 공조해 분석하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일본과 역내 안보 문제에 대해 수시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그 과정과 결과에 있어 함께 분석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러시아와 북한이 어디까지 어떤 내용으로 공개하고 또 (어떤 건 공개하지 않고) 묻어둘지 지켜봐야하겠지만 시나리오별로 우리 안보에 위해가 되지 않도록 동맹 간에 역내 평화를 위해서 우리 스스로 권익을 지켜나갈 수 있는 대응책을 연계해서 계속 살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에 앞서 러시아 사전 협상단이 평양 순안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몇 시에 오고갔다 이런 것을 우리나라 정부가 일일이 확인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도 "다만 이 정도 회합을 하는 건 수차례에 걸쳐 단계적 준비와 논의가 있었다고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361 [속보] 합참, 모든 전선에서 대북확성기 전면 재개 랭크뉴스 2024.07.21
32360 카페로 차량 돌진 후 흉기 휘둘러 업주 숨지게 한 50대 랭크뉴스 2024.07.21
32359 밤사이 내륙 곳곳 비바람…낚시하던 70대 물에 빠져 숨져 랭크뉴스 2024.07.21
32358 "더 이상 불이익도 유인책도 없다"…복귀-사직 거부 전공의 4716명 어떡하나 랭크뉴스 2024.07.21
32357 [단독] 참전용사 찾는 도시락비로 12번 음주회식한 국방부 중령 랭크뉴스 2024.07.21
32356 검찰, 김건희 여사 비공개 대면 조사…12시간 진행 랭크뉴스 2024.07.21
32355 김건희 여사, 역대 세 번째 영부인 검찰 조사…재임 중엔 처음 랭크뉴스 2024.07.21
32354 이재명, 강원 경선서도 90%로 압승…김두관 8%(종합) 랭크뉴스 2024.07.21
32353 장마에 상추, 깻잎, 수박 등 과채류 줄줄이 가격 올라 랭크뉴스 2024.07.21
32352 합숙훈련 중 음주사고 낸 육상 국대‥2심도 "선수제명 타당" 랭크뉴스 2024.07.21
32351 [2보] 이재명, 강원 경선서도 90%로 압승…김두관 8% 랭크뉴스 2024.07.21
32350 야당 “김건희 여사, 포토라인 피해 검찰과 약속대련” 랭크뉴스 2024.07.21
32349 김병환 후보자, 이재명표 25만원 민생지원금 두고 “재정 지속가능성 해칠 우려” 랭크뉴스 2024.07.21
32348 “트럼프 총격범 차량서 사제 폭발물 발견…학살 준비한 듯” 랭크뉴스 2024.07.21
32347 [단독] 김건희 여사 조사,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사후 보고 랭크뉴스 2024.07.21
32346 [위고비쇼크] 위고비보다 젭바운드? “약효 단순 비교 어려워…직접 비교 임상시험은 진행 중” 랭크뉴스 2024.07.21
32345 [단독] 참전용사에 제공할 도시락비로 12번 음주회식한 국방부 중령 랭크뉴스 2024.07.21
32344 서울시 "북한 오물풍선 서울 상공 진입‥발견시 군부대·경찰 신고" 랭크뉴스 2024.07.21
32343 "트럼프 키스하려는데, 고개 돌린 멜라니아"…다시 불화설 '모락모락' 랭크뉴스 2024.07.21
32342 잠수함 닮은 암초에 긴급출동…해수부, 표지 설치 랭크뉴스 202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