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차량들이 몰리는 퇴근시간, 비상등을 켠 승용차 한 대가 교통섬에 멈춰섭니다.

그리곤 마침 주변에서 신호 제어중이던 경찰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경찰관이 다가가자 차량에서 내린 사람은 만삭의 임신부.

알고보니 양수가 터져 급히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다급한 상황에 경찰관이 나서 지나가던 차들을 멈추고 길을 터주자 경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차량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갑니다.

이내 다른 차들이 양옆으로 조금씩 움직이며 기적처럼 지나갈 길이 생깁니다.

이렇게 달려간 길은 5.6km.

평일 낮 시간에도 15분 이상 걸리는 거리를 운전자들의 도움 덕분에 9분만에주파할 수 있었고 새 생명은 건강한 모습으로 엄마의 품에 안겼습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417 [속보] '정산 지연 사태' 티몬·위메프, 법원에 기업회생 신청 랭크뉴스 2024.07.29
31416 “인구 5000만명 무너졌다”...국내 체류 중국·베트남 국적만 100만 명 랭크뉴스 2024.07.29
31415 사격 반효진, 공기소총 여자 10m서 금‥하계 대회 100번째 금메달 랭크뉴스 2024.07.29
31414 [올림픽] 16세 반효진, 공기소총 10m 금메달…한국 하계올림픽 100호(종합) 랭크뉴스 2024.07.29
31413 신혼부부도 '스리룸' 가능…애 낳으면 무조건 '1순위' 공급 랭크뉴스 2024.07.29
31412 [속보] '정산 지연 사태' 티몬·위메프, 법원에 기업회생신청 랭크뉴스 2024.07.29
31411 저출산 심각한데 인구는 3년만에 늘어…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이었다 랭크뉴스 2024.07.29
31410 살 찌워 '실격'된 알제리 선수…이스라엘과 경기 또 '고의 거부' 논란 랭크뉴스 2024.07.29
31409 [속보]'16세 사수' 반효진, 한국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 쐈다 랭크뉴스 2024.07.29
31408 부모 고추밭 나간 사이…충남 청양 화재로 2세 손자와 외할머니 숨져 랭크뉴스 2024.07.29
31407 [속보] 국정원 “北, 김주애 후계자 수업 진행 중” 랭크뉴스 2024.07.29
31406 [속보] '여고생 사수' 반효진, 10m 공기 소총서 金…한국 100번째 금메달 주인공 탄생 랭크뉴스 2024.07.29
31405 피해 규모 커질까…티몬·위메프 미정산액, '1조원' 가능성도 랭크뉴스 2024.07.29
31404 [속보]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불발 랭크뉴스 2024.07.29
31403 [속보] 반효진, 공기소총 10m 女 금메달…한국 역대 올림픽 100호 랭크뉴스 2024.07.29
31402 [속보] 반효진, 사격 여자 공기소총 10m 금메달…한국 역대 올림픽 100호 랭크뉴스 2024.07.29
31401 [속보] 국정원 “北, 김주애 후계자 수업 진행중” 랭크뉴스 2024.07.29
31400 ‘10억대 차익’ 청약자 몰려…‘예상대기 657시간’ 청약홈 마비 랭크뉴스 2024.07.29
31399 [속보] 국정원 "北, 김주애 후계자 수업 진행중" 랭크뉴스 2024.07.29
31398 “시간이 없다”…전국 흉부외과 전공의 ‘12명’ 남았다 랭크뉴스 202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