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달 30일 오전 전남 나주시 한 장례식장 야외 공간에서 얼차려 중 쓰러졌다가 이틀만에 숨진 훈련병에 대한 영결식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경찰이 강원도 인제 소재의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이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다 쓰러져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중대장 등 피의자들을 불러 조사했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 수사전담팀은 지난 13일 업무상과실치사와 직권남용가혹행위 혐의를 받는 중대장과 부중대장을 불러 조사했다.

지난달 23일 오후 5시 20분께 강원도 인제의 신병교육대에서 얼차려를 받던 한 훈련병이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틀 만인 지난 25일 끝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 수사당국은 훈련병들에 대해 군기훈련을 지시한 중대장과 부중대장 등 2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직권남용 등의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달 28일 강원경찰청으로 사건을 이첩했다.

지난달 29일 경찰은 해당 부대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는 한편, 숨진 훈련병과 함께 군기훈련을 받은 훈련병 5명에 대해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939 필리핀 여친 ‘임신 잠적’ 논란 남성… “유부남 아니다” 랭크뉴스 2024.07.20
31938 “새 여권 나왔다, 6시간 뒤 뜨자”…잘 나가던 북한 외교관은 왜? ① [뒷北뉴스] 랭크뉴스 2024.07.20
31937 '혁신'으로 시작해 '혁신'으로 끝난 롯데 신동빈의 주문 랭크뉴스 2024.07.20
31936 3차대전? 다보스포럼이 배후?…IT 대란에 음모론도 쏟아져 랭크뉴스 2024.07.20
31935 늙으면 왜, ‘깜빡깜빡’ 기억이 안 날까? 랭크뉴스 2024.07.20
31934 결단 임박설 속 바이든 '완주' 재확인…美민주, 내홍 깊어져(종합) 랭크뉴스 2024.07.20
31933 일부 렌즈 세정액 ‘미생물’ 초과 검출…판매 중지·회수 랭크뉴스 2024.07.20
31932 “지옥같은 노예 삶 탈출하라”… 대북 확성기 방송 내용은 랭크뉴스 2024.07.20
31931 "여행갔다고 방 빼나" 교수들 전공의 채용 보이콧…정부 "당혹" 랭크뉴스 2024.07.20
31930 바이든, 사퇴론 일축‥"다음 주 복귀하겠다" 랭크뉴스 2024.07.20
31929 MS 클라우드 장애 'IT 대란'‥항공·통신 마비 랭크뉴스 2024.07.20
31928 [주간코인시황] 트럼프 피격 후 10% 넘게 상승한 비트코인 랭크뉴스 2024.07.20
31927 ‘바가지 논란’ 제주 해녀촌…알고 보니 무허가 상인들 랭크뉴스 2024.07.20
31926 바이든, 대선 절대 포기 안 해..."반드시 트럼프 이긴다" 랭크뉴스 2024.07.20
31925 에어드랍 없이 지속가능한 코인은 없나[비트코인 A to Z] 랭크뉴스 2024.07.20
31924 전북 군산·김제에 호우경보‥충남 부여·서천·전북 익산에 호우주의보 랭크뉴스 2024.07.20
31923 비트코인 5% 급등…한달 만에 6만7000달러대 회복 랭크뉴스 2024.07.20
31922 장마철인데, 옷 잘 갖춰입어라? 고혈압 이때 위험한 이유 랭크뉴스 2024.07.20
31921 법사위 입장 중 충돌…뺨 빨갛게 멍든 전현희에 국회 발칵 랭크뉴스 2024.07.20
31920 ‘극한 정쟁’에도…‘생활 초밀착’ 법안 눈길 랭크뉴스 2024.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