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명품 가방 수수 사건과 관련한 김건희 여사의 소환조사 가능성에 대해 “필요성이 있다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동운 처장은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일반론으로 수사의 단서가 포착됐다든지, 소환의 필요성이 있으면 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답했다. 다만 지난해 12월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관련 고발장이 공수처에 제출된 뒤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외부에 드러나는 별도 처분을 한 것은 없지만, 절차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만 말했다.

오 처장은 해병대원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을 소환조사할 가능성에도 ‘일반론’을 전제로 “범죄 혐의가 있으면 누구나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데 대해서는 청문회 때도 말했다”고 답했다. 오 처장은 지난달 17일 인사청문회에서도 비슷한 취지의 질의에 대해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사건에 대해 답을 내릴 수 없지만 일반론으로는 동의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155 머스크 "휴머노이드 로봇 내년 내부 사용"…주가 5.2% 상승(종합) 랭크뉴스 2024.07.23
33154 검찰 ‘김건희 출장 조사’ 내홍…기소여부 놓고 재충돌 가능성 랭크뉴스 2024.07.23
33153 ‘약자 복지’ 하겠다던 정부··· ‘세수 부족’ 이유로 저소득층 복지 기준 후퇴하나 랭크뉴스 2024.07.23
33152 여당 전대 하루 앞, 한동훈 빼고 만난 세 후보들…결선 연대? 랭크뉴스 2024.07.23
33151 '자폭 전대' 투표율 하락‥'한동훈 과반' 주목 랭크뉴스 2024.07.23
33150 "얼마나 억울한지 봐달라" 백종원, '가맹점주 사태' 직접 반박 랭크뉴스 2024.07.23
33149 원로 펠로시도 "해리스 지지" 선언... 일사불란 해리스로 결집하는 민주당 랭크뉴스 2024.07.23
33148 ‘SM엔터 주가 조작 혐의’ 카카오 김범수 구속 랭크뉴스 2024.07.23
33147 "불닭면 위험하지 않다"…덴마크 리콜철회 이끈 K특공대 정체 랭크뉴스 2024.07.23
33146 오늘도 ‘무더위’ 낮 최고 34도 중부지방엔 많은 비 랭크뉴스 2024.07.23
33145 경기 남부 새벽 시간당 최대 40㎜ 비…일부 도로 침수 랭크뉴스 2024.07.23
33144 '코코넛밈' '호탕한 웃음소리밈' 난리났다…존재감 없다던 해리스 '극적 반전' 랭크뉴스 2024.07.23
33143 해리스 상징은 코코넛 트리?…밈으로 인기 폭발 랭크뉴스 2024.07.23
33142 '카카오' 김범수 구속‥사법 리스크 현실화 랭크뉴스 2024.07.23
33141 [단독] 검찰, 도이치 전주 91명 전수조사…김 여사 모녀 ‘사정권’ 랭크뉴스 2024.07.23
33140 보령 독산해수욕장서 남성 변사체 2구 발견 랭크뉴스 2024.07.23
33139 펠로시도 “해리스 지지”…대선 후보 공개 행보 시작 랭크뉴스 2024.07.23
33138 “감기약 안 먹어?” 뇌종양 앓는 세 살 때린 어린이집 교사 랭크뉴스 2024.07.23
33137 항암 중에도 "김광석 추모공연 준비 잘해라"...김민기는 끝까지 '뒷것'이었다 랭크뉴스 2024.07.23
33136 정우성 “기구와 나에 가해지는 정치적 공격 부담”···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사임 랭크뉴스 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