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명품 가방 수수 사건과 관련한 김건희 여사의 소환조사 가능성에 대해 “필요성이 있다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동운 처장은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일반론으로 수사의 단서가 포착됐다든지, 소환의 필요성이 있으면 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답했다. 다만 지난해 12월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관련 고발장이 공수처에 제출된 뒤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외부에 드러나는 별도 처분을 한 것은 없지만, 절차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만 말했다.

오 처장은 해병대원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을 소환조사할 가능성에도 ‘일반론’을 전제로 “범죄 혐의가 있으면 누구나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데 대해서는 청문회 때도 말했다”고 답했다. 오 처장은 지난달 17일 인사청문회에서도 비슷한 취지의 질의에 대해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사건에 대해 답을 내릴 수 없지만 일반론으로는 동의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535 [단독] 정우성,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9년 만에 사임 랭크뉴스 2024.07.21
32534 한강대교에서 즐기는 야경…9월까지 예약 꽉 찬 ‘이 호텔’ 랭크뉴스 2024.07.21
32533 디올백 확보는 아직‥오락가락 주장 검증 가능할까? 랭크뉴스 2024.07.21
32532 한경협 “韓 투자 외국기업 절반 이상 한국 노동시장 우려” 랭크뉴스 2024.07.21
32531 금리 올려도 주택 매수심리 못 꺾어… 주담대 이달 3.8조원↑ 랭크뉴스 2024.07.21
32530 김포 물류창고 화재…3시간여 만에 불길 잡혀 랭크뉴스 2024.07.21
32529 [단독] 김건희 여사 조사 장소도 보고 못 받은 검찰총장… '수사 패싱' 갈등 랭크뉴스 2024.07.21
32528 김포 물류창고 화재 2시간 만에 진화…“1명 연기 흡입 피해” 랭크뉴스 2024.07.21
32527 ‘그냥 노는’ 대졸자 ‘월평균 400만명’ 넘어 역대 최대 랭크뉴스 2024.07.21
32526 상추값 한달만에 136% 올라…집중 호우에 채소·과일 가격 급등 랭크뉴스 2024.07.21
32525 韓 "미래로 화합"…羅 "갑툭튀 화합" 元 "동지의식 없어" 랭크뉴스 2024.07.21
32524 이재명, TK 경선도 완승… 대구 95%·경북 94% ‘독주’ 랭크뉴스 2024.07.21
32523 "정우성,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사임…정치적 공격에 곤혹" 랭크뉴스 2024.07.21
32522 이재명, 경선 90% 몰표 행진…최고위원은 ‘원외’ 정봉주 초반 선두 랭크뉴스 2024.07.21
32521 사막 두바이 도심에 64㎞ 트램 노선 ‘녹색 척추’ 생기나 랭크뉴스 2024.07.21
32520 대통령실, 김건희 검찰 조사에 ‘침묵’…“법률대리인에 확인해라” 랭크뉴스 2024.07.21
32519 복날 살충제 음용 할머니 5명 중 3명, 의식 되찾아 랭크뉴스 2024.07.21
32518 북한, 오물풍선 360여 개 살포…합참, 모든 전선 대북확성기 방송 확대 ‘맞대응’ 랭크뉴스 2024.07.21
32517 과잉생산·저가공세에 '제살깎기'…中기업 이익도 급감 랭크뉴스 2024.07.21
32516 머리 감을 때 몇 초 헹궈요? 탈모 부르는 사소한 습관 랭크뉴스 202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