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모비스 주가가 장중 한때 14.45%까지 치솟는 등 현대차 그룹주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는 증권가를 중심으로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사망설이 돌았기 때문으로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루머에 대해 “사실 무근이며, 증권가에서 만들어 낸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14일 오후 2시 10분 현재 현대모비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7.22% 오른 23만7500원,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2.69% 오른 15만6800원, 현대글로비스는 4.96% 오른 18만8500원이다.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는 장중 한때 각각 14.45% 11.92%까지 치솟기도 했다.

증권가에 따르면 현재 정 명예회장이 아산병원에 VIP실에서 사망했으며, 관련 발표를 17일 할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정 명예회장은 1938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만 86세의 고령이다.

현대모비스는 18일 모듈과 부품 제조 부문을 분리해 두 개의 생산 전문 통합계열사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사진 현대모비스]

앞서 정 명예회장은 지난 2020년 7월에도 대장게실염으로 병원 입원 치료를 받았는데, 당시 증권가를 중심으로 위독설과 사망설이 돌았었다.

현대차그룹의 순환출자 구조는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로 이어져 자동차 부품 업체인 현대모비스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사실상 지주회사에 해당한다.

1분기말 기준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현대자동차의 지분 21.64%를 갖고 있으며 정 명예회장은 현대모비스 지분 7.19% 보유하고 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051 최태원 이혼 재판부 "중간계산 오류, 재산분할 비율 영향 없어" 랭크뉴스 2024.06.18
36050 [속보] 라인야후 “네이버와 일본 내 서비스 위탁 종료할 것” 랭크뉴스 2024.06.18
36049 집단 휴진 첫날…서울대 제외한 '빅4' 병원 사실상 정상진료 랭크뉴스 2024.06.18
36048 북한군 20~30명 군사분계선 또 넘어와…경고사격에 북상 랭크뉴스 2024.06.18
36047 “어리니 풀어줘야” 걸그룹 출신 BJ, ‘성폭행 무고’ 집유 랭크뉴스 2024.06.18
36046 합참 "북한군 수십 명 군사분계선 또 넘어와… 경고사격에 달아나" 랭크뉴스 2024.06.18
36045 “부자 만들어 줄게”…이웃들에게 300억 넘게 뜯어낸 고깃집 사장 징역 13년 랭크뉴스 2024.06.18
36044 내일 밤부터 장마 시작…제주도에 비 랭크뉴스 2024.06.18
36043 국민의힘 "김정숙 여사 배현진 고소는 정당한 의정 활동 겁박" 랭크뉴스 2024.06.18
36042 합참 "북한군, DMZ 작업 중 지뢰폭발로 사상자 다수 발생"(종합) 랭크뉴스 2024.06.18
36041 ‘원 구성’ 대치 계속…“권한쟁의심판 청구”·“국회 폭력 세력” 랭크뉴스 2024.06.18
36040 오늘 동네병원 전면 휴진…정부, 불법 진료 거부 엄정 대응 랭크뉴스 2024.06.18
36039 최태원 이혼 판결문 오류 있다는 법원…하지만 1.3조 분할은 유지, 왜? 랭크뉴스 2024.06.18
36038 117만 와도 "백종원 때문에‥" 투덜? "그래도 맛보다 가격" 직진 랭크뉴스 2024.06.18
36037 '우크라 참전' 이근 2심도 집행유예... 법원 "정의감도 있었다" 랭크뉴스 2024.06.18
36036 "새벽 4시 오픈런" 집단휴진·진료축소 애타는 시민들 랭크뉴스 2024.06.18
36035 합참 “북한군, DMZ 작업 중 지뢰폭발로 사상자 다수 발생” 랭크뉴스 2024.06.18
36034 "850만 원 피해" 신고하자 은행이 128만 원 돌려줬다 랭크뉴스 2024.06.18
36033 '정치 13년, 최악의 순간은?' 묻자‥이준석 즉각 "尹 입당" 랭크뉴스 2024.06.18
36032 “발로 밟고 소변 본 하수구서 건져올리고…” 中훠궈 식재료 공장 고발 랭크뉴스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