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룹 BTS 진이 전역하자마자 진행한 1천 명 프리허그 행사에서 일부 팬이 무리한 신체 접촉을 시도해 성추행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 서울 송파구 잠실 운동장에서 열린 BTS 데뷔 11주년 기념행사.

이날 비공개로 열린 행사에서 진은 '안아줘요'라고 쓰인 패널을 목에 건 채로 추첨을 통해 선발된 팬 1천 명을 한 명씩 직접 안아줬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한 팬이 갑자기 진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했고, 화들짝 놀란 진이 얼굴을 급히 뒤로 빼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또 다른 행사 사진에는 진이 자신을 끌어안고 뽀뽀를 하는 팬 때문에 곤혹스러워하는 듯한 표정이 담겼습니다.

당시 진 옆에는 진행요원들과 경호인력이 있었지만,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를 막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일이 알려지면서 글로벌 아미들은 상식에 벗어나는 일부 팬들의 행동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팬들은 "당신 때문에 앞으로 허그회 없앴으면 좋겠냐" "팬이 아니라 성추행범이다" "찾아서 멤버십 영구제명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소수 팬들의 돌발 행동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긴 했지만 전체 행사는 무사히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은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준 아미를 향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며 소속사를 설득해 프리허그 이벤트를 기획한 바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821 롯데 신동빈 회장 “혁신하지 않으면 선두지킬 수 없어” 랭크뉴스 2024.07.19
31820 ‘MS발 먹통’에 전세계 마비…항공기 결항에 수술 취소도 랭크뉴스 2024.07.19
31819 마지막 토론회서도 ‘공소취소 청탁’ 두고 충돌···한동훈 “개인 차원 부탁” 나경원 “나와 동료 명예 훼손” 랭크뉴스 2024.07.19
31818 "02-800-7070 대통령이냐" 묻자‥"기억 안 나" "답 못해" 랭크뉴스 2024.07.19
31817 이종섭 “내 사의 표명 이유는 이재명 대표의 ‘탄핵’ 언급” 랭크뉴스 2024.07.19
31816 뉴욕증시, 오류 없이 정상 개장…크라우드스트라이크 9% 급락 랭크뉴스 2024.07.19
31815 "새벽 3시까지 조명 쏴"…싸이 흠뻑쇼 리허설에 주민 고통 랭크뉴스 2024.07.19
31814 'MS 클라우드 오류' 항공사 대란…"순차적 복구 중"(종합2보) 랭크뉴스 2024.07.19
31813 급경사길에서 갑자기 뒤로 밀리다 '쾅'… 어린이 48명 태운 유치원 버스 큰일날뻔 랭크뉴스 2024.07.19
31812 최악의 글로벌 IT대란…항공·통신·금융 '동시다발 마비'(종합2보) 랭크뉴스 2024.07.19
31811 러 법원, ‘스파이 혐의’로 WSJ 기자에 16년형 선고 랭크뉴스 2024.07.19
31810 열변 없이 93분간 여러 주제 넘나들며 횡설수설… 그래도 “트럼프 원한다” 열광 랭크뉴스 2024.07.19
31809 "채상병 사망 진상 규명하라"... 순직 1주기 촛불 든 시민들 랭크뉴스 2024.07.19
31808 "5세대 HBM도 하반기 출하"…삼성, 라인 재배치로 AI칩 주도권 쥔다 랭크뉴스 2024.07.19
31807 ‘후보 사퇴’ 존슨·트루먼, 바이든의 좋은 선례일까 랭크뉴스 2024.07.19
31806 SPC에 수사정보 주고 금품 받아…전 검찰 수사관 징역 3년 랭크뉴스 2024.07.19
31805 초등생 성폭행 여교사, 출소 후 청년주택 입주…주민들 '발칵' 랭크뉴스 2024.07.19
31804 가뜩이나 적은 장애인 콜택시, 장마철엔…“3시간 기다려” “외출 포기” 랭크뉴스 2024.07.19
31803 ‘컨테이너 기숙사’ 이주노동자들, 빗물 차오르자 그대로 갇혔다 랭크뉴스 2024.07.19
31802 ‘바가지 논란’ 제주 용두암 해산물···알고 보니 횟집서 사 왔다 랭크뉴스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