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룹 BTS 진이 전역하자마자 진행한 1천 명 프리허그 행사에서 일부 팬이 무리한 신체 접촉을 시도해 성추행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 서울 송파구 잠실 운동장에서 열린 BTS 데뷔 11주년 기념행사.

이날 비공개로 열린 행사에서 진은 '안아줘요'라고 쓰인 패널을 목에 건 채로 추첨을 통해 선발된 팬 1천 명을 한 명씩 직접 안아줬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한 팬이 갑자기 진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했고, 화들짝 놀란 진이 얼굴을 급히 뒤로 빼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또 다른 행사 사진에는 진이 자신을 끌어안고 뽀뽀를 하는 팬 때문에 곤혹스러워하는 듯한 표정이 담겼습니다.

당시 진 옆에는 진행요원들과 경호인력이 있었지만,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를 막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일이 알려지면서 글로벌 아미들은 상식에 벗어나는 일부 팬들의 행동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팬들은 "당신 때문에 앞으로 허그회 없앴으면 좋겠냐" "팬이 아니라 성추행범이다" "찾아서 멤버십 영구제명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소수 팬들의 돌발 행동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긴 했지만 전체 행사는 무사히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은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준 아미를 향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며 소속사를 설득해 프리허그 이벤트를 기획한 바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527 “월급은 그대로?”…‘주4일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6.17
35526 강남대로 ‘버스열차’ 사라질까…광역버스 20개 노선 경로 변경 랭크뉴스 2024.06.17
35525 의사 집단 휴진에 환자들 ‘불안’… 병원 관계자들, 취재진 밀치며 퇴장 요구 랭크뉴스 2024.06.17
35524 [단독] 임성근 전 해병1사단장 "'채상병 특검 청문회' 출석하겠다" 랭크뉴스 2024.06.17
35523 고속도로 내달리다 에어컨 끈 채 구청까지 간 까닭…급속충전기 보급은 언제 늘까요 랭크뉴스 2024.06.17
35522 형제복지원 수사 검사라더니…우리들의 일그러진 인권위원, 김용원 랭크뉴스 2024.06.17
35521 서울대병원 오늘부터 휴진…수술장 가동률 33%까지 떨어질 듯 랭크뉴스 2024.06.17
35520 [단독] '5년 만에 원전 2배' 널 뛴 에너지 대계...정치에 감전된 전력 계획 [창간기획:초당적 '30년 전략' 짜자] 랭크뉴스 2024.06.17
35519 전력 슈퍼사이클 왔다…‘수주 풍년’ 맞은 LS그룹 랭크뉴스 2024.06.17
35518 부동산 투자신탁 ‘리츠’ 규제 푼다…‘프로젝트 리츠’ 도입 랭크뉴스 2024.06.17
35517 휴진 반대한 의사 “10년 후 나올 의사 1% 때문에 환자 버리나” 랭크뉴스 2024.06.17
35516 이재명 "검찰, 상식 어긋난 주장만‥이화영이 정신 나갔겠나" 랭크뉴스 2024.06.17
35515 추경호 "민주, 이재명 방탄 위해 사법부 무력화시켜" 랭크뉴스 2024.06.17
35514 빌 게이츠 “수조 원 투자할 것”...차세대 원전에 베팅 랭크뉴스 2024.06.17
35513 서울대병원 집단휴진 첫날, 정중동 속 비대위 내부결속 다지기 랭크뉴스 2024.06.17
35512 오동나무 상자 속 ‘신윤복 그림’ 감쪽같이 사라졌다 랭크뉴스 2024.06.17
35511 "삼겹살에 소주 한 잔? 절대 포기 못 해"…찾는 사람 정말 많더니 결국 랭크뉴스 2024.06.17
35510 4개월 전 ‘동해 석유 시추’ 이미 결정…윤 ‘직접 발표’ 끼어들었나 랭크뉴스 2024.06.17
35509 환자단체, 서울의대 휴진 철회 촉구…"비응급 환자는 피해봐도 되나" 랭크뉴스 2024.06.17
35508 "'사망률 최대 50%' 전염병 온다…코로나급 대유행, 시간 문제" 랭크뉴스 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