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룹 BTS 진이 전역하자마자 진행한 1천 명 프리허그 행사에서 일부 팬이 무리한 신체 접촉을 시도해 성추행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 서울 송파구 잠실 운동장에서 열린 BTS 데뷔 11주년 기념행사.

이날 비공개로 열린 행사에서 진은 '안아줘요'라고 쓰인 패널을 목에 건 채로 추첨을 통해 선발된 팬 1천 명을 한 명씩 직접 안아줬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한 팬이 갑자기 진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했고, 화들짝 놀란 진이 얼굴을 급히 뒤로 빼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또 다른 행사 사진에는 진이 자신을 끌어안고 뽀뽀를 하는 팬 때문에 곤혹스러워하는 듯한 표정이 담겼습니다.

당시 진 옆에는 진행요원들과 경호인력이 있었지만,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를 막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일이 알려지면서 글로벌 아미들은 상식에 벗어나는 일부 팬들의 행동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팬들은 "당신 때문에 앞으로 허그회 없앴으면 좋겠냐" "팬이 아니라 성추행범이다" "찾아서 멤버십 영구제명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소수 팬들의 돌발 행동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긴 했지만 전체 행사는 무사히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은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준 아미를 향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며 소속사를 설득해 프리허그 이벤트를 기획한 바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783 베트남 권력 서열 1위 응우옌 푸 쫑 서기장 별세 랭크뉴스 2024.07.19
31782 'IT 대란' 원인은 보안 패치…전세계 연결돼 인프라 먹통 랭크뉴스 2024.07.19
31781 베트남 ‘서열 1위’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별세 랭크뉴스 2024.07.19
31780 국내도 'MS 대란'‥항공권 발권도, 온라인 게임도 '먹통' 랭크뉴스 2024.07.19
31779 ‘물벼락’ 장맛비 또…주말 수도권·중부 최대 150㎜ 랭크뉴스 2024.07.19
31778 IT 대란 전 세계 발칵…항공·금융·의료 줄줄이 마비 랭크뉴스 2024.07.19
31777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누구 넣고 빼라는 대통령실 지시 없었다” 랭크뉴스 2024.07.19
31776 내일 새벽부터 다시 '폭우'‥일요일엔 '강풍' 랭크뉴스 2024.07.19
31775 "해외서 홀가분하게 살려고" 모친 살해 후 옆에서 잠든 아들 20년형 랭크뉴스 2024.07.19
31774 안정환도 ‘축협 논란’에 입 열어… “20년 전에도 내부 압력 있었다” 랭크뉴스 2024.07.19
31773 주말에 또 중부권 '물폭탄'…남부는 폭염 랭크뉴스 2024.07.19
31772 아수라장 된 첫 '尹 탄핵 청원' 청문회... 임성근은 청문회 중 현직 검사와 연락 논란 랭크뉴스 2024.07.19
31771 전당대회는 '열광'‥트럼프는 차분하게 단합 호소 랭크뉴스 2024.07.19
31770 개막 코앞인데…'MS발 IT 대란'에 파리올림픽도 '비상' 랭크뉴스 2024.07.19
31769 베트남 ‘권력서열 1위’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별세 랭크뉴스 2024.07.19
31768 "MS발 오류, 윈도 블루스크린 뜨면 긴급 조치하세요" 랭크뉴스 2024.07.19
31767 쯔양 "전 연인 변호사가 허위정보 넘겨"‥변협 직권조사 개시 랭크뉴스 2024.07.19
31766 ‘채상병 사건’ 회수일 윤과 통화한 신범철, 유재은·김동혁 동석 랭크뉴스 2024.07.19
31765 “채 상병 특검법은 거부하면서…임성근은 꼼꼼하게도 지켜” 랭크뉴스 2024.07.19
31764 ‘명품백 해명’ 변천사…검찰은 김건희 소환조사도 못 하나 랭크뉴스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