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은 14일 22대 국회 전반기 원(院) 구성 협상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에 법제사법위원회·운영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야당이 단독 선출한 것을 백지화해야 협상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주당을 향해 여야 원내대표가 국민 앞에서 원 구성 협상 관련 공개 토론을 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의회 정치 원상 복구는 잘못된 원 구성을 전면 백지화하는 것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민주당은 최소한 지난 원 구성 협상에서 누차 요구했듯 법사위, 운영위, 과방위를 원점으로 돌려놓고 협상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또 "마지막으로 제안한다. 대표 간에 여러 대화도 좋지만 이제 국민 앞에서 협상을 해 보자"며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에게 "원 구성 협상을 주제로 국민 앞에서 공개 토론을 제안한다. 어떤 형태로든 환영하며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이 이뤄진 이후 여야 원 구성 협상 불참을 선언하고 11일부터 나흘 연속 의총을 열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717 尹대통령, 2대 공수처장에 판사 출신 오동운 지명 랭크뉴스 2024.04.26
36716 의협 전 회장 "민희진 돈 버는 건 괜찮고, 의사는 범죄자 취급" 랭크뉴스 2024.04.26
36715 문제의 그날 '용산-박정훈 연결고리'… 공수처 수사는 유재은에서 시작됐다 랭크뉴스 2024.04.26
36714 하이브 “경영권 탈취, 농담으로 치부해선 안돼”···민희진 기자회견 재반박 랭크뉴스 2024.04.26
36713 尹-李 회담 의제는…현금지원·특검·거부권 등 논의될듯 랭크뉴스 2024.04.26
36712 국정원 사찰 피해 조국에 1천만 원 국가배상 판결 확정 랭크뉴스 2024.04.26
36711 서울 빅5, 다음 주 ‘하루 휴진’···환자들 “탈진 상태로 무력감” 랭크뉴스 2024.04.26
36710 ‘無노조’ 약속 깬 GGM, 무파업도 어기면 캐스퍼 생산 ‘빨간불’ 랭크뉴스 2024.04.26
36709 국힘 주도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나쁜 정치, 부끄럽다” 랭크뉴스 2024.04.26
36708 [단독]아시아나항공 화물 인수 승부수…에어프레미아 최대주주 바뀐다[시그널] 랭크뉴스 2024.04.26
36707 "1000억 번다면서 노예계약?" 민희진 조목조목 반박한 하이브 랭크뉴스 2024.04.26
36706 [단독] 가양동 옛 CJ부지 '제2 코엑스' 좌초 랭크뉴스 2024.04.26
36705 [단독] 한동훈 딸 ‘허위 스펙’ 의혹 불송치 뒤집힐까…경찰, 다시 검토 랭크뉴스 2024.04.26
36704 기아 영업이익률, 현대차 압도한 비결은 SUV 랭크뉴스 2024.04.26
36703 "이혼 소송 중 '아들만' 몰래 데려간 남편…다시 데려올 방법 없을까요" 랭크뉴스 2024.04.26
36702 김제 떨게한 ‘코브라 탈출’ 소동은 가짜… 주인 “사진 도용돼” 랭크뉴스 2024.04.26
36701 민희진·하이브, 이번엔 ‘노예 계약’ 공방 랭크뉴스 2024.04.26
36700 군, ‘고도 1000㎞’ 미사일 요격하는 SM-3 도입한다 랭크뉴스 2024.04.26
36699 민지도 입었네? "뉴진스에 미친 사람"…놀라운 민희진 회견룩 랭크뉴스 2024.04.26
36698 시진핑, 블링컨 만나 “양국은 라이벌 아닌 파트너… 해결할 문제 많다” 랭크뉴스 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