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26%로 나타나며 4.10 총선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어제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주 전 직전 조사보다 5%포인트 오른 26%, 부정 평가는 4%포인트 내린 66%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5월 5주차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21%보다 소폭 상승한 결과입니다.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여당 참패로 끝난 4.10 총선 이후 두 달간 20%대 초중반에 머물러 있으며,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국민의힘 지지자 가운데 67%, 70대 이상에서 57%로 두드러졌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3%로 가장 높았고, '의대 정원 확대' 10%, '전반적으로 잘한다' 6%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물가'가 13%로 가장 높았고, '소통 미흡' 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8%, '외교' '독단적·일방적' 6% 등 순이었습니다.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0%, 더불어민주당 27%, 조국혁신당 11%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3%였습니다.

정부의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에 대해선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0%로, '신뢰한다'는 28%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해선 '위협적'이라는 응답이 60%, '위협적이지 않다'는 응답이 36%였으며,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결정은 '잘한 일'이라는 응답이 55%,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이 32%로 집계됐습니다.

일부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선 '정부가 막아야 한다'는 응답이 60%로, '정부가 막아선 안 된다'는 30%보다 높았습니다.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167 세계 각지서 부상하는 NPU 기업… 한국·미국·이스라엘 ‘3파전’ 구도 랭크뉴스 2024.07.29
31166 [올림픽] 여서정, 도마 4위로 결선 진출‥북한 안창옥은 5위 랭크뉴스 2024.07.29
31165 [르포] 방문판매 새 옷 입은 아모레… 제주色 담은 카페로 찾아왔다 랭크뉴스 2024.07.29
31164 사흘 내내 '빵싸움'만 했다…"빵문회" 욕 먹은 이진숙 청문회 [현장에서] 랭크뉴스 2024.07.29
31163 [단독] 장기근속 국가 공무원에 ‘특별휴가’ 19년 만에 부활 추진 랭크뉴스 2024.07.29
31162 집값 뛰자 돌아온 영끌·갭투자족…8월 공급대책, 집값 잡을까 랭크뉴스 2024.07.29
31161 작곡·노래·춤 다 된다…'키오프' 열풍 중심엔 가수 심신 딸 랭크뉴스 2024.07.29
31160 [시론]‘IT 재난’ 대비는 선택 아닌 필수 랭크뉴스 2024.07.29
31159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오예진 '깜짝 우승'…여자 양궁은 단체전 10연패 랭크뉴스 2024.07.29
31158 ‘10연패 신화’ 쓴 신궁들…40년 금빛 역사 부담 이겼다 랭크뉴스 2024.07.29
31157 與 필리버스터∙野 강행 악순환…그 뒤엔 거야 '당론 법안 45개' 있다 랭크뉴스 2024.07.29
31156 [단독] 집 살 돈 빌려줘도 애 안 낳는다... 신생아특례 '반짝 흥행' 랭크뉴스 2024.07.29
31155 한강에서 팔에 5kg 아령 묶인 남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4.07.29
31154 9년 동안 지키지 않은 日 군함도 약속...사도광산은 믿을 수 있나 랭크뉴스 2024.07.29
31153 황선우, 주종목 200m 충격의 탈락···첫 메달 도전도 실패[파리올림픽] 랭크뉴스 2024.07.29
31152 국회 과방위,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 청문보고서 채택 심의 랭크뉴스 2024.07.29
31151 “해리스, 흑인·여성 투표 얼마나 이끌어낼지가 관건”… 미국 정치·역사학자 10인 설문 랭크뉴스 2024.07.29
31150 골란고원 뇌관 불붙어…이스라엘·헤즈볼라 전면전 초읽기(종합) 랭크뉴스 2024.07.29
31149 황선우, 자유형 200m 충격의 준결선 탈락…김우민도 결선행 실패 [파리PLUS] 랭크뉴스 2024.07.29
31148 "로봇이 음식 만들고 서빙하는 이곳은 어디?"…무인화 AI레스토랑 영업 랭크뉴스 202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