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달 9일 당선인총회에 참석한 김재섭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김재섭 의원이 14일 “제 정치적 소임은 친윤이라는 이름으로 당을 망쳐놓은 사람들을 개혁하는 것”이라며 “친윤의 지원을 받거나 이럴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의원총회에 들어서며 당내 친윤석열계가 김 의원을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맞수로 내세우려 한다는 설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당내에선 김 의원이 최근 친윤계 의원들과 식사를 했다는 얘기도 돌았는데, 김 의원이 스스로 친윤 후보가 되지 않겠다고 선을 그은 것이다.

김 의원은 이어 “김재섭에 대한 기대가 크다 보니까 이런저런 얘기들이 있는 것 같다”며 “주변에서 어떤 얘기를 하든지 김재섭의 길을 걸어가겠다. 당의 개혁을 위해 앞장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당권 도전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당이 지금 어려운 상황이고 그 가운데서 제 역할을 계속 고민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334 정부, 의협 ‘3대 요구안’ 거부…집단휴진 현실화 랭크뉴스 2024.06.16
35333 지하주차장서 여성 납치해 카드로 900만원 인출…30대 체포 랭크뉴스 2024.06.16
35332 초청 못 받은 러·바이든은 불참…힘 빠진 ‘우크라이나 평화회의’ 랭크뉴스 2024.06.16
35331 당정 “취약층에 에너지 바우처 5만3000원 지원” 랭크뉴스 2024.06.16
35330 동해 ‘심해 탐사 시추’ 착수비 120억 일단 확보했지만… 랭크뉴스 2024.06.16
35329 ‘세계 최대 습지’ 브라질 판타나우, 올해 화재 733건…서울의 5.6배 면적 불탔다 랭크뉴스 2024.06.16
35328 “로켓배송 중단” 쿠팡 엄포에 “안 써” 뿔난 시민들 랭크뉴스 2024.06.16
35327 AI 대장 엔비디아 “오늘이 가장 싸다”…나만 소외될라 ‘포모’에 ‘빚투’ 고개 랭크뉴스 2024.06.16
35326 서울대병원 내일부터 무기한 휴진…다음 주 ‘의료대란’ 우려 랭크뉴스 2024.06.16
35325 "어릴 때 갖고 놀던 다마고치가 300만원?"…추억의 장난감들 얼마에 팔렸나 보니 랭크뉴스 2024.06.16
35324 테마주 열풍에 다시 불붙는 빚투… 20兆 돌파 올해 최대 랭크뉴스 2024.06.16
35323 독일서 유로2024 경기 앞두고 '곡괭이 위협'…경찰 총쏴 제압 랭크뉴스 2024.06.16
35322 "한국 공정위가 전 세계 관행을 법 위반이라 했다"...쿠팡, 美증권거래위원회에 공시 랭크뉴스 2024.06.16
35321 롯데하이마트, 판촉 사원 파견근무 종료하고 매장직 1400명 직고용 랭크뉴스 2024.06.16
35320 '배달 오토바이' 공포의 질주‥들이받힌 50대 남매 사망 랭크뉴스 2024.06.16
35319 이번 주 '채 상병 국정조사' 시동‥"특위에서 진상 규명" 랭크뉴스 2024.06.16
35318 유감 표한 정부 "비상진료체계 강화"‥정치권은 뒷북 대응 랭크뉴스 2024.06.16
35317 6월 17일 한겨레 그림판 랭크뉴스 2024.06.16
35316 국회 중재에도 서울대병원 "교수 절반 휴진"… 의료 파국 '갈림길' 랭크뉴스 2024.06.16
35315 정부, ‘의협 3대 요구’ 거절…“불법 휴진 전제 부적절” 랭크뉴스 202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