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나가던 시민들이 힘을 모아 교통사고로 뒤집힌 차량을 들어 올리고 탑승자들을 구조했습니다.

어제(13일) 오후 4시 20분쯤 서울시 종로구 교북동의 한 도로를 지나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 두 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들이받힌 차량 한 대가 옆으로 뒤집히며 순간 도로가 정체됐습니다.

이 때 사고를 목격한 주변 시민들이 지체 없이 달려와 차를 바로 세우고 안에 있던 사람들을 도왔습니다.

사고 목격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갑자기 (앞에 있던) 차에서 흰 연기가 뿜어져 나오더니 앞으로 확 달려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목격자는 "차가 뒤집어진 것을 보고 지나가던 시민들이 뛰어나와 바로 세웠다"며, "덕분에 어른 1명과 아이 1명이 무사히 구조돼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사고가 난 차량 세 대에는 모두 여섯 명이 타고 있었고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가해 차량이 앞차를 추돌한 후 또 다른 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전혜지
화면제공: 시청자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523 '전쟁 중' 가자지구 내 수도원 유적지 등 13곳 세계유산 등재 랭크뉴스 2024.07.27
30522 日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조선인 노동자 기리는 전시물 설치 랭크뉴스 2024.07.27
30521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韓노동자' 기리는 전시물 현장 설치(종합) 랭크뉴스 2024.07.27
30520 이재명, 울산 경선서도 90.56% 압승…김민석, 정봉주 처음 제쳐 랭크뉴스 2024.07.27
30519 "환불해 줄 돈이 없다"‥'현장 환불' 중단 랭크뉴스 2024.07.27
30518 피의자 과잉진압으로 뇌손상‥30대 경찰관, 검찰 넘겨져 랭크뉴스 2024.07.27
30517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조선인 노동자 피해 소개" 랭크뉴스 2024.07.27
30516 ‘2명이 1000인분’ 학교 여사님이 일하는 환경은 더 나아졌을까?[뉴스 물음표] 랭크뉴스 2024.07.27
30515 北 대사, 조태열 외교장관 악수 요청에도 ‘무응답’ 랭크뉴스 2024.07.27
30514 휴가 떠난 한국인 가족, 美공항서 3만5000달러 압수…무슨 일 랭크뉴스 2024.07.27
30513 WSJ “해리스, 트럼프와 양자대결 열세…삼자대결선 우세” 랭크뉴스 2024.07.27
30512 [속보]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윤 정부 ‘강제성’ 빠진 채 동의 랭크뉴스 2024.07.27
30511 대북요원 정보 北 유출 정황… 군무원 개인 노트북으로 샜다 랭크뉴스 2024.07.27
30510 50대 이상 2명 중 1명은 뼈가 골골…초고령화 시대 지켜야 할 뼈 건강 랭크뉴스 2024.07.27
30509 [1보] '조선인 강제노역' 日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교도> 랭크뉴스 2024.07.27
30508 ‘구영배 대표 사임’ 큐익스프레스, 티메프 사태 선 긋기? “직접 관련 없어” 랭크뉴스 2024.07.27
30507 이재명, 울산 경선서도 90.56% ‘압도’…최고위원 김민석, 정봉주 제치고 첫 1위 랭크뉴스 2024.07.27
30506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자녀 ‘아빠찬스 논란’에 …19억 기부 랭크뉴스 2024.07.27
30505 정보사 내부망 '대북요원' 정보, 군무원 개인 노트북 거쳐 유출 랭크뉴스 2024.07.27
30504 티몬 본부장, “큐텐 자금 중국에 600억… 담보로 대출” 랭크뉴스 2024.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