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나가던 시민들이 힘을 모아 교통사고로 뒤집힌 차량을 들어 올리고 탑승자들을 구조했습니다.

어제(13일) 오후 4시 20분쯤 서울시 종로구 교북동의 한 도로를 지나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 두 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들이받힌 차량 한 대가 옆으로 뒤집히며 순간 도로가 정체됐습니다.

이 때 사고를 목격한 주변 시민들이 지체 없이 달려와 차를 바로 세우고 안에 있던 사람들을 도왔습니다.

사고 목격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갑자기 (앞에 있던) 차에서 흰 연기가 뿜어져 나오더니 앞으로 확 달려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목격자는 "차가 뒤집어진 것을 보고 지나가던 시민들이 뛰어나와 바로 세웠다"며, "덕분에 어른 1명과 아이 1명이 무사히 구조돼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사고가 난 차량 세 대에는 모두 여섯 명이 타고 있었고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가해 차량이 앞차를 추돌한 후 또 다른 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전혜지
화면제공: 시청자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786 베트남 ‘권력서열 1위’ 응우옌푸쫑 공산당 서기장 별세 랭크뉴스 2024.07.19
31785 [속보] MS발 글로벌 IT 대란 원인 “업데이트 결함 탓” 랭크뉴스 2024.07.19
31784 [사설] 체코 원전 수주, ‘UAE 원전’ 전철 밟지 않아야 랭크뉴스 2024.07.19
31783 베트남 권력 서열 1위 응우옌 푸 쫑 서기장 별세 랭크뉴스 2024.07.19
31782 'IT 대란' 원인은 보안 패치…전세계 연결돼 인프라 먹통 랭크뉴스 2024.07.19
31781 베트남 ‘서열 1위’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별세 랭크뉴스 2024.07.19
31780 국내도 'MS 대란'‥항공권 발권도, 온라인 게임도 '먹통' 랭크뉴스 2024.07.19
31779 ‘물벼락’ 장맛비 또…주말 수도권·중부 최대 150㎜ 랭크뉴스 2024.07.19
31778 IT 대란 전 세계 발칵…항공·금융·의료 줄줄이 마비 랭크뉴스 2024.07.19
31777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누구 넣고 빼라는 대통령실 지시 없었다” 랭크뉴스 2024.07.19
31776 내일 새벽부터 다시 '폭우'‥일요일엔 '강풍' 랭크뉴스 2024.07.19
31775 "해외서 홀가분하게 살려고" 모친 살해 후 옆에서 잠든 아들 20년형 랭크뉴스 2024.07.19
31774 안정환도 ‘축협 논란’에 입 열어… “20년 전에도 내부 압력 있었다” 랭크뉴스 2024.07.19
31773 주말에 또 중부권 '물폭탄'…남부는 폭염 랭크뉴스 2024.07.19
31772 아수라장 된 첫 '尹 탄핵 청원' 청문회... 임성근은 청문회 중 현직 검사와 연락 논란 랭크뉴스 2024.07.19
31771 전당대회는 '열광'‥트럼프는 차분하게 단합 호소 랭크뉴스 2024.07.19
31770 개막 코앞인데…'MS발 IT 대란'에 파리올림픽도 '비상' 랭크뉴스 2024.07.19
31769 베트남 ‘권력서열 1위’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별세 랭크뉴스 2024.07.19
31768 "MS발 오류, 윈도 블루스크린 뜨면 긴급 조치하세요" 랭크뉴스 2024.07.19
31767 쯔양 "전 연인 변호사가 허위정보 넘겨"‥변협 직권조사 개시 랭크뉴스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