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디션 거쳐 새 멤버 네 명 투입... 원년 멤버 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신곡 활동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와 전속 계약 갈등을 빚기 전인 2022년 활동 모습. 뉴스1


소속사와 전속 계약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5인조로 재편된다. 원년 멤버 키나를 중심으로 새 멤버 네 명이 새로 투입된다. 전 멤버인 새나, 시오, 아란 없이 '피프피 피프티 2기'가 출범하는 것이다. 새 멤버로 구성된 피프티 피프티는 9월부터 활동에 나선다.

피프티 피프티 재편은 비공개 오디션을 통해 진행됐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14일 "더 많은 성과를 보여 드리기도 전에 안타까운 소식으로 모든 걸 멈춰야 했던 아픈 시간이 있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해 비공개 오디션을 진행했고 그 결과 4월에 최종적으로 새 멤버 4명을 확정했다"며 "피프티 피프티는 기존 멤버 키나를 포함한 5인조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새 멤버로 정비한 피프티 피프티는 애초 6월 신곡을 낼 예정이었으나 미뤄졌다. 어트랙트는 "앨범 제작의 퀄리티와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물리적인 시간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9월 컴백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소중한 팬분들이 계셨기에 오늘날 기적처럼 얻어진 시간과 기회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정식 앨범 발매 전에 피프티 피프티만의 색깔을 보여 드릴 선공개 곡도 선보일 예정이고 그 밖에 다양한 사전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피프티 피프티는 스포츠 선수 등이 기존 계약을 끝내기 전에 다른 기획사 또는 단체와 접촉하는 것을 일컫는 템퍼링 논란을 빚어 지난해 여름부터 활동을 중단했다. 그 후 전 멤버 3명과 소속사 어트랙트는 전속 계약 문제로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고, 양측은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이런 내홍에도 피프티 피프티의 노래 '큐피드'는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2023년 틱톡 노래' 등으로 선정되며 주목받았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165 밤부터 새벽 사이 다시 폭우…“매우 강한 비로 피해 우려” 랭크뉴스 2024.07.20
32164 방글라데시, 유공자 자녀 공무원 할당하려다…시위 격화로 100여명 사망 랭크뉴스 2024.07.20
32163 방글라데시 학생, 대정부 시위 충돌 격화…사망 100명 넘어 랭크뉴스 2024.07.20
32162 로또 1등 번호 5, 10, 11, 17, 28, 34… 보너스 번호 22 랭크뉴스 2024.07.20
32161 양극화된 부동산...주거 패러다임의 혁신이 필요한 이유[권대중의 경제 돋보기] 랭크뉴스 2024.07.20
32160 쉽지 않은 선행 VS 가식적...가수 김호중 기부에 ‘갑론을박’ 랭크뉴스 2024.07.20
32159 李 ‘텃밭’ 인천서 93.77%… 경선 첫날부터 ‘또대명’ 랭크뉴스 2024.07.20
32158 민주당 “채상병 의혹의 ‘몸통’은 윤 대통령…특검법 재의결해야” 랭크뉴스 2024.07.20
32157 조국, 99.9% 찬성률로 대표 재선출…"'尹 탄핵' 조치 준비"(종합) 랭크뉴스 2024.07.20
32156 "음료 버리고 굿즈만 가질래" "4만 원에 사겠다"… 이번엔 공차 키링 대란 랭크뉴스 2024.07.20
32155 전방위 사퇴 압박에도 바이든 "완주하겠다"‥민주당 내홍 랭크뉴스 2024.07.20
32154 하수구 역류하자 나타난 경찰관…“맨손으로 퍼내는 모습에 감동”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7.20
32153 고조되는 바이든 사퇴 여론…여당의원 12% “사퇴” 촉구 랭크뉴스 2024.07.20
32152 "원조는 일본인데"...세계 1위는 한국 랭크뉴스 2024.07.20
32151 '오전엔 폭우-오후엔 폭염' 종잡을 수 없는 날씨‥오늘밤 수도권 또 비 랭크뉴스 2024.07.20
32150 파묘후 조상 유골 토치로 태워 돌멩이로 빻아 화장한 '고부' 왜? 랭크뉴스 2024.07.20
32149 ‘IT 대란’ 국내 저비용항공사 시스템 모두 복구…국제선 일부 지연 랭크뉴스 2024.07.20
32148 위성락 “김건희 여사 활동 문제보다 시급한 건 외교력 개선” 랭크뉴스 2024.07.20
32147 [날씨] 수도권·충청·강원 장대비…동해안·남부 '찜통더위' 랭크뉴스 2024.07.20
32146 민주 경선 첫날 “당대표 이재명” 환호성…인천·제주 득표율 90.75% 랭크뉴스 2024.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