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정문술'입니다.

정문술 전 카이스트 이사장이 향년 86세로 별세했습니다.

살아생전 고인은 "부를 대물림하지 않겠다"며 515억 원을 학교에 기부했습니다.

정문술 전 카이스트 이사장은 1980년대 반도체 장비 기업을 창업했고,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여러 벤처기업을 반석 위에 올려놓으며 벤처 신화의 주역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슬하에 5남매를 뒀지만 "유산은 독"이라며 2001년 회사 경영권을 아무 혈연 관계가 없는 후임자에게 내주고 물러났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개인 기부금으로는 최대 금액인 3백억 원을 카이스트에 기부했고, 2013년 215억 원을 추가로 기부했습니다.

당시 고인은 "부를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개인적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는데요.

"부자로 죽는 것은 부끄러운 짓"이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며 살아왔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우리나라에도 이런 분이 있다니 존경스럽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783 베트남 권력 서열 1위 응우옌 푸 쫑 서기장 별세 랭크뉴스 2024.07.19
31782 'IT 대란' 원인은 보안 패치…전세계 연결돼 인프라 먹통 랭크뉴스 2024.07.19
31781 베트남 ‘서열 1위’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별세 랭크뉴스 2024.07.19
31780 국내도 'MS 대란'‥항공권 발권도, 온라인 게임도 '먹통' 랭크뉴스 2024.07.19
31779 ‘물벼락’ 장맛비 또…주말 수도권·중부 최대 150㎜ 랭크뉴스 2024.07.19
31778 IT 대란 전 세계 발칵…항공·금융·의료 줄줄이 마비 랭크뉴스 2024.07.19
31777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누구 넣고 빼라는 대통령실 지시 없었다” 랭크뉴스 2024.07.19
31776 내일 새벽부터 다시 '폭우'‥일요일엔 '강풍' 랭크뉴스 2024.07.19
31775 "해외서 홀가분하게 살려고" 모친 살해 후 옆에서 잠든 아들 20년형 랭크뉴스 2024.07.19
31774 안정환도 ‘축협 논란’에 입 열어… “20년 전에도 내부 압력 있었다” 랭크뉴스 2024.07.19
31773 주말에 또 중부권 '물폭탄'…남부는 폭염 랭크뉴스 2024.07.19
31772 아수라장 된 첫 '尹 탄핵 청원' 청문회... 임성근은 청문회 중 현직 검사와 연락 논란 랭크뉴스 2024.07.19
31771 전당대회는 '열광'‥트럼프는 차분하게 단합 호소 랭크뉴스 2024.07.19
31770 개막 코앞인데…'MS발 IT 대란'에 파리올림픽도 '비상' 랭크뉴스 2024.07.19
31769 베트남 ‘권력서열 1위’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별세 랭크뉴스 2024.07.19
31768 "MS발 오류, 윈도 블루스크린 뜨면 긴급 조치하세요" 랭크뉴스 2024.07.19
31767 쯔양 "전 연인 변호사가 허위정보 넘겨"‥변협 직권조사 개시 랭크뉴스 2024.07.19
31766 ‘채상병 사건’ 회수일 윤과 통화한 신범철, 유재은·김동혁 동석 랭크뉴스 2024.07.19
31765 “채 상병 특검법은 거부하면서…임성근은 꼼꼼하게도 지켜” 랭크뉴스 2024.07.19
31764 ‘명품백 해명’ 변천사…검찰은 김건희 소환조사도 못 하나 랭크뉴스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