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 앵커 ▶

어제 저녁 인천 서구의 한 캠핑카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한 때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선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여객편이 11시간 넘게 출발하지 못하면서 승객들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신수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희뿌연 연기가 건물 위로 피어오릅니다.

어제 저녁 8시 반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에 있는 캠핑카 제조업체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빈 공장에서 불이 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층짜리 공장 건물들이 거의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건물로 불이 번지지 않도록 한 때 관할 소방서 인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4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도로를 달리는 차량들 옆으로 한 화물차가 불길에 휩싸여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전북 무주군 통영대전고속도로 무주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8.5톤짜리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53살 운전자가 차를 세우고 몸을 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불로 화물칸에 있던 해산물과 차량 뒷부분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1천5백4십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

티웨이항공이 기체 결함으로 11시간 넘게 지연 출발하며 공항에 발이 묶인 승객들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어제 낮 12시쯤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오사카로 향할 예정이었던 티웨이항공 여객편이 기체 결함으로 어젯밤 11시가 넘어서야 출발했습니다.

티웨이항공 측은 보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

그제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접수가 4백 건을 넘었습니다.

중대본은 어젯밤 10시 반 기준 유리창이 깨지거나 벽에 금이 가는 등의 시설물 피해 신고가 전날보다 백 여건 늘어 현재까지 4백1건이 됐다고 집계했습니다.

MBC뉴스 신수아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380 설악산서 산악사고 잇따라 발생…1명 숨지고 3명 다쳐 랭크뉴스 2024.06.17
35379 당정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1만원 인상” 랭크뉴스 2024.06.17
35378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일부 낮 시간 군사작전 중지” 랭크뉴스 2024.06.17
35377 “아구찜·볶음밥까지 먹고 음식값 환불 요구한 손님…속상해요” 랭크뉴스 2024.06.17
35376 [사설] 대통령실 “상속세 인하·종부세 개편”…與野 세제 개혁 서둘러라 랭크뉴스 2024.06.17
35375 트럼프, 바이든 인지력 조롱하려다 본인 주치의 이름 잘못 말해 랭크뉴스 2024.06.17
35374 우크라 평화회의 폐막…공동성명에 80개국만 서명 랭크뉴스 2024.06.17
35373 조국 "시추에 쓰는 5000억, 주거·보육에 쓰는 게 사회권 선진국" 랭크뉴스 2024.06.17
35372 [사설] 검찰·법원 이어 언론 때리기, ‘李 방탄’ 위해 남 탓만 할 건가 랭크뉴스 2024.06.17
35371 [사설] 권익위, 김건희 여사 ‘면죄부’ 관련 자료 즉시 공개해야 랭크뉴스 2024.06.17
35370 말기암 완치, 또 말기암 걸렸다…'두 개의 암' 생존자 이야기 랭크뉴스 2024.06.17
35369 ‘동해 시추’ 4개월 전 이미 결정…윤 대통령 ‘직접 발표’ 끼어들었나 랭크뉴스 2024.06.17
35368 페루 남서부 해안서 규모 6.0 지진 랭크뉴스 2024.06.17
35367 민주당 지지율 답보에도 “총선 효능감 증명이 최우선” 랭크뉴스 2024.06.17
35366 "정액에서도 나왔다"…온몸서 검출된 '이것' 각종 질병 원인되기도 랭크뉴스 2024.06.17
35365 대통령 거부권 남용 논란에…“범위 제한 입법” “정부·국회 균형 깨져” 랭크뉴스 2024.06.17
35364 유럽 휴가 갈 때 뎅기열 주의‥기후 변화에 '뎅기열' 모기 확산 랭크뉴스 2024.06.16
35363 醫 "요구안 수용시 휴진 철회" 政 "불법행동 전제로 논의 불가" 랭크뉴스 2024.06.16
35362 구하라 금고 가져간 범인 '그알'이 찾는다…"키 180cm에 날씬" 랭크뉴스 2024.06.16
35361 종부세 깎았더니, 지방재정 2조6천억 이상 급감…지역이 운다 랭크뉴스 2024.06.16